도 서 명 : 대사부 10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0년 8월 26일
천하제일 사고뭉치며
천하제일 기세를 지닌
천하제일 사파 후계자가
천하제일 문파를 계승하여
천하제일 성녀와 사랑하고
천하제일 거대 음모와 맞선다.
大邪夫
“누구든지 덤벼봐.
내가 바로 기개세야.
천하제일 기개세 말이야.”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대사부』제10권 - 사신(死神)
제102장 - 폐허
싸움이 시작된 지 꼬박 이틀 만에 낙양대전이 끝났다.
천검신문의 승리지만 힘겨운 신승(辛勝)이다.
피아 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다. 낙양성 내에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체가 즐비하게 깔렸다.
울제국은 십삼만의 시체와 십만에 이르는 중상자를 낙양성에 버려두고 도주해야만 했다.
목숨을 부지한 채 살아서 도주한 자들의 수는 십칠만이며, 그중에서도 몸이 성한 자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울제국은 패가수가 이끌고 왔다가 나중에 합류한 삼만 명을 합쳐서 총 십만 명의 고수 중에서 사만여 명이 죽거나 중상자로서 버림을 받았다. 고수들의 피해는 예상외로 적은 편이었다.
천검신문은 도주하는 그들을 추적하지 않았다. 아니, 피해가 막심해서 추적할 여력이 없었다.
천검신문은 총 사만 명 중에서 만여 명이 죽었으며 오천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최초의 천검사호문인 태극문과 성검문, 뇌룡문, 취봉문 고수들은 원래 고강하기 때문에 피해가 경미했으나, 그 외 고수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다.
제삼군 천도군 휘하 이단 이십사운에 배속됐던 부옥령의 부친 부윤발의 적하장 고수 칠십여 명과 이십오운인 서주동의 부친 서화표의 남천문 고수 삼백 명은 생존자가 양쪽 합쳐서 겨우 십오 명뿐이었다.
그리고 사도구련과 마도삼세의 희생자가 무려 칠천여 명에 달했다. 그들 딴에는 정예고수라고 자부했으나 이번 낙양대전에서 뼈아픈 대가를 치르고서야 옥석이 뚜렷하게 가려진 것이다.
낙양성은 재건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파되었다. 장원이든 집이든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환난 중에서도 다행인 것은, 성민들이 한 명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제102장 - 폐허
제103장 - 천신기혼(天神氣魂)
제104장 - 신삼별조(神三別組)
제105장 - 패주군(敗走軍)의 습격
제106장 - 황하혈전(黃河血戰)
제107장 - 사신(死神)
제108장 - 황하도륙(黃河屠戮)
제109장 - 수라쾌(修羅快)
제110장 - 중원의 정의(正義)
제111장 - 지옥잔별(地獄殘別)
제112장 - 쥐도 새도 모르게
제113장 - 함정(陷穽)
001. Lv.57 박치기
10.08.23 18:49
기대할게요~
002. Lv.19 카이혼
10.08.23 21:00
다음권 정도에 끝날거 같네요~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1 眞如
10.08.24 11:22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