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만능서생 7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2년 11월 27일
때로는 비천한 주방 하인
때로는 해석 못하는 무공이 없는 무학자
때로는 명쾌한 해결사
만능서생 용비.
살아남기 위해 독종이 되었고,
살아남아 통[通]하게 되었다.
임영기 신무협 판타지 소설 『만능서생』제7권 만절사신공
제68장 용나호척
기억을 잃은 허실은 사람에 대해서 의심을 할 줄 모른다.
그것은 와룡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했다. 그가 약속하겠다고 하자 허실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알았어. 매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어.”
풀썩!
와룡후가 그 말을 하자마자 긴장이 풀린 허실은 그 자리에 무너지듯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는 입에서 피를 왈칵 토하고 나서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며 중얼거렸다.
“아…… 용랑…….”
조금 전까지 용비에게 흐릿하게나마 전해져 오던 허실의 느낌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
용비는 허실과 영적으로 교감하기 시작한 이후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먼 곳에서도 그녀가 영적교감을 보낼 수 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용비는 조금 전까지 허실이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흐릿하게 느꼈었다.
그래서 그녀가 부상을 당했으며 먼 곳에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녀가 보내는 교감은 매강 건너 산속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마저 끊어져 버린 것이다.
“실아!”
용비는 전력을 다해서 산속을 이리저리 쏘아 다니면서 그녀를 애타게 불렀다.
허실에게 무슨 변고가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는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용비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또 생각할 줄도 모르는 그녀가 아닌가.
도대체 무슨 변고를 당한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기에
애간장이 다 타버렸다.
제68장 용나호척
제69장 만절삼신도(萬絶三神圖)
제70장 귀환
제71장 절망의 밑바닥
제72장 신군주(神君主)
제73장 정복자
제74장 정략거래
제75장 개방 여의분타주
제76장 영웅지로
제77장 무르팍
제78장 강상살육(江上殺戮)
001. Lv.80 못난이별
12.11.27 11:42
요즘 작품들이 예전의 와룡강 필이........
002. 용세곤
12.11.27 12:05
와룡슨상한테는 못 미치죠,..
003. 용세곤
12.11.27 12:05
왜 자꾸 개방은 나오는가..
004. Lv.4 올렉
12.11.27 22:30
구무협 향내가 진하게나지만... 하필 노루표향내가 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