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컴플리트 메이지 4권
작 가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2년 11월 23일
고생 끝에 모든 빚을 청산한 바로 그날!!
멀쩡한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오진웅
“제기랄! 왜 나냐고!”
『컴플리트 메이지』
그런데… 죽지 않았다?
이곳이 어디지?
유서 깊은 가문에, 타고난 외모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행복하진 않았다
서자로 태어나 위태한 목숨이지만
함께 넘어온 태블릿 PC가 새로운 미래를 열리니!
리즈의 이계 생존기!
김현우 퓨전 판타지 소설 『컴플리트 메이지』제4권
Chapter 1 한 달 동안
세상은 공평하지 못하다.
현대에 이르러 신분 제도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인식이 자리하게 되었지만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함에 따라 보이지 않는 신분이 생겨나게 되었다.
리즈 또한 전생에서 보증으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 곳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남이 갖고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오기에 부족하지 않다.
좋은 부모, 좋은 배경을 가진 만큼 삶을 살아가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져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전생의 삶을 거쳐 현생에 왔을 때, 그러한 불공평함은 한층 심해진다.
특권층인 귀족은 제 기분에 거슬리면 즉석에서 심판할 만큼 권한을 지닌다.
권리를 지닌 만큼 의무를 지닌다, 그들이 공공연히 외치는 말이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자들은 극히 드물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아니다.
한 번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게 마련이지만 보는 것을 달리하면 이보다 더 공평한 것은 없었다.
리즈가 공평하다고 여기는 것, 그것은 다름 아닌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이었다.
시간은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공평한 권리였다.
누구에게 길지도 않고, 누구에게 짧지도 않다. 사용하기에 따라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했고, 더 나은 길, 더 안 좋은 길로 향할 수 있기도 하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길다고 하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다.
문화 사절단이 출발하기까지 한 달이 남은 시점에 있어 리즈의 시간은 하루하루가 찰나의 순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정말 대단하군. 정말 대단해.”
리즈를 본 한스는 치밀어 오르는 감탄을 참지 못했다. 수련에 있어 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한 한 달이란 시간 동안 리즈가 이루어낸 성과는 그야말로 눈부신 것.
“탑주님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할 것은 없네. 자네 덕분에 금탑주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으니.”
Chapter 1 한 달 동안
Chapter 2 대마법사 처녀 귀신, 사라
Chapter 3 파르베크 도시국가로 향하다
Chapter 4 도착 전
Chapter 5 문화 교류의 장
Chapter 6 제국의 제안
Chapter 7 돌아오는 길
Chapter 8 드러나는 신위
Chapter 9 떠나려는 여자와 붙잡으려는 남자
Chapter 10 완전체 마법사의 등장, 선택의 기로
Chapter 11 최악 혹은 최선
001.
용세곤
12.11.23 21:11
늦음..
002. Lv.6 귀염제시카
12.11.24 13:15
출간 축하드립니다
003. Lv.59 적수정
12.11.24 18:34
오 나왔군!!!출간축하드려요
004. Lv.90 꿈의무림
12.11.26 01:29
정말 재밌게 보구있습니다 두근두근
005. Lv.1 [탈퇴계정]
12.12.01 21:16
잘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