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신풍기협 5권
작 가 명 : 윤신현
출 간 일 : 2012년 12월 26일
「수라검제」,「태양전기」의 작가 윤신현
우직한 남자의 향기와 함께 돌아오다!
사부와 함께 떠났던 고향.
기다리는 친구들 곁으로 돌아온 강진혁은
사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강호로 나선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믿어라. 난 결코 허언을 하지 않는다.
무인으로 살 것인가,
무림인으로 살 것인가.
고민을 안고 나아가는 강진혁의 강호행!
신의 바람이 불어와 무림에 닿을 때,
천하는 또 하나의 전설을 보게 되리라!
「신풍기협」
윤신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신풍기협』제5권
제32장 증명
쑤아아앙!
다섯 방향에서 흉흉한 병장기들이 섬뜩한 금광을 발하며 강진혁에게 쇄도했다. 서슬 퍼런 기세에 강진혁은 금방이라도 난자될 것만 같았다.
워낙에 백팔용갑대가 뿌리는 기세가 흉흉했기에 제 아무리 강진혁이라도 버티지 못할 것만 같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격하는 대원들이나 뒤쪽에서 지켜보는 대주나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 아무리 천풍신룡의 무위가 천하를 진동시킨다고 하나, 구십 명의 합공을 한 명이 견뎌낼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당연히 강진혁이 쓰러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후우우웅.
그때 갑자기 바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강진혁은 가만히 있는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강진혁의 몸을 휘감아 버리더니 구십 개에 달하는 강기를 모조리 튕겨내 버렸던 것이다.
티티티티팅!
“허!”
“이럴 수가!”
그 광경에 맹공을 날렸던 대원들이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믿기지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놀람은 찰나뿐이었다. 그들은 경험이 적지 않다는 듯 금세 정신을 차리고는 재차 공세를 펼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격하는 방식이 좀 전과 달랐다.
방금 전에는 다섯 방향에서 한꺼번에 공격했다면, 지금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공격했다.
터터터텅!
하지만 결과는 이번에도 같았다. 일부러 한 곳만 집중적으로 노리고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그에 몇몇 대원이 얼굴을 구기며 공력을 잔뜩 끌어올렸다. 그러자 그들의 무기 위로 무시무시한 기운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받아랏!”
한껏 집중된 강기를 대원들은 강진혁을 향해 날렸다. 직접적으로 부술 수 없다면 터뜨릴 목적으로 검탄강기와 도탄강기들을 날린 것이었다.
쌔애애액!
제32장 증명
제33장 약선곡(藥仙谷)
제34장 백의선녀(白衣仙女)
제35장 남자들의 세계
제36장 시작
제37장 격변(激變)
제38장 모여드는 사람들
제39장 무영야왕(無影夜王)
001. 용세곤
12.12.24 18:57
출간 축하합니다.
002. Lv.4 교화(蕎花)
12.12.26 09:11
출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