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천마검엽전 8권
저 자 명 : 임준후
출 간 일 : 2010년 5월 29일
인세에 지옥이 구현되고 마의 군주가 현신하면
그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하리라!
이는 태초 이전에 맺어진 혼돈의 맹약. 육신에 머문 자나
육신을 벗은 자나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구속의 약속일지니…….
주검과 피, 그리고 살기가 강물처럼 흐르는 전장에서
본연의 힘을 되찾게 되는 신마기!
신마기의 주인은 전장을 거칠 때마다 마기와 마성이 점점 더 강해져
종국에는 그 자체로 마(魔)가 된다…….
제어되지 않는 신마기…
이는 곧혼돈의 저주, 겁화의 재앙이다!
임준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검엽전』제8권
第一章
거대한 발톱에 찍힌 용이 고통에 몸부림치며 온몸을 뒤튼다.
후면 벽 전체를 휘감으며 양각된 부조는 발로 용을 움켜쥔 봉황의 모습.
명장의 솜씨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조 앞에 놓인 태사의 또한 화려함의 극치였다.
전체가 황금으로 주조되었고, 팔걸이는 휘황한 빛을 발하는 보석으로 만든 봉황의 날개 형상.
수많은 아름드리 기둥이 십 장 높이의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 대전이었다.
태사의에 앉은 자는 사십대 초반의 장년인.
그의 전신에서 산악처럼 막강하고 바람처럼 흔적을 잡기 어려운 기세가 흘러나왔다.
절대천궁주 태군룡이었다.
그는 대전의 바닥에 부복하고 있는 천노를 내려다보며 가볍게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가 낮은 음성으로 물었다.
“빙궁과 청랑파를 무너뜨린 자의 무공이 창룡신화종의 비전인 듯하다고?”
천노는 머리를 조아렸다.
“그렇습니다, 궁주님.”
“우리와 함께 있는 그를 제외하면 신화종의 맥은 끊어졌네.
고검엽이라는 아이의 죽음과 함께. 그건 이미 십여 년도 더 이전에 자네가 직접 중원으로 가서 확인하지 않았나.”
“분명 그렇습니다만… 빙궁에서 신화종의 파멸천강지기가 아닌가 의심되는 기운이 발견된데다 초원에서 청랑파를 전멸시켰다는 천외무적천마라는 자가 사용한 무공이 아무래도 신화종의 사법과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혹여 하좌가 놓친 것이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군룡의 눈에 강렬한 신광이 어렸다.
천노는 매사에 철저한 사람이었고, 어떤 일을 할 때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준비를 했다.
그래서 그가 행했던 일들 중 후에 다시 살펴본 일은 태군룡이 알기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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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一章
第十二章
001. Lv.10 광림
10.05.26 18:18
드디어 절대천궁도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그리고 창룡신화종의 배신자가 절대천궁쪽에 있었군요. 검엽이 재탄생시킨 창룡신화종의 무공과 원래의 창룡신화종무공이 한번 격돌할것 같네요. 이번권도 기대됩니다.
002. Lv.1 Schnee
10.05.26 18:35
꺄악>.</////////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1 天死魔羅
10.05.26 19:15
드디어 다른 봉황십익과 대결하는 것인가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우마(牛馬)
10.05.26 19:22
으윽, 아직 인터넷주문이 안되네.......
005. Lv.47 산예
10.05.26 19:27
드디어 나오는군하~
출간 축하합니다.
006. Lv.1 [탈퇴계정]
10.05.26 23:10
출간 축하드려요~
007. Lv.73 流水行
10.05.26 23:30
이번권에서도 천마의 멋진 모습 기대됩니다.
008. Lv.90 꿈의무림
10.05.27 07:41
오 빨리보구싶네여! 드디어 나오는구나
009. Lv.99 꿈꾸는소
10.05.27 21:54
오 드디어 8권!! 감사합니다~
010. Lv.5 오거수레
10.05.28 12:35
오...드 디 어...
011. Lv.3 청우자
10.05.29 22:39
8권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천마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다음 권도 기대합니다.
012. Lv.38 대마21
10.05.31 01:29
오우 주문해야겟다.
013. Lv.70 SinRok
10.06.04 13:45
아, 이거야말로 사서보는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