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기적 7권
작 가 명 : 홀로선별
출 간 일 : 2011년 1월 20일
무공을 익힐 수 없는 비운의 천재 제갈수.
공작가의 망나니 공자 슈.
운명을 벗어나려는 제갈수의 노력은 망나니 공자의 죽음과 만나 비상한다.
제갈수의 영혼과 슈의 신체를 이어받은
새로운 슈 부르셀라 폰 레비안또 가누비엔
그것은 하나의 위대한 기적!
홀로선별 퓨전 판타지의 신기원!
『기적!』
따뜻한 그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홀로선별 퓨전 판타지 소설 『기적』제7권
Chapter 1 - 서서히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아침부터 눈발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가 되자 점점 더 소담스러운 함박눈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제길. 이거 또 밤새 제설작업을 하게 생겼군그래.”
“그러게 말이야. 확실히 우리 왕국보다 북쪽이라 그런지 듀란달의 추위는 매서운 거 같아.”
레알 요새의 정문에서는 경비를 맡고 있는 두 명의 카타리안 병사가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원래부터 감정이 메말랐던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군인의 신분으로 있는 이상 눈이 내려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었다. 일단 눈이 오게 되면 모든 군사 작전에 방해가 되므로 밤을 새워서라도 부대 주변은 깨끗하게 눈을 치우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처럼 말단 병사의 경우라면 눈이 원망스러울 정도인 건 당연했다.
그런 그들의 시야로 을씨년스러운 날씨처럼 희미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가만… 저기, 저거 혹시 사람 아닌가?”
“어허, 이 사람이 이제 헛것을 보는 모양이로군. 이런 날씨에 사람이 이곳에 나타날 리가……. 어라? 자, 잠시만… 저게 대체 뭐지? 정말로… 사람?”
겨울엔 확실히 해가 짧아서 아직 저녁 식사 시간이 되기도 전이었지만 이미 주변은 어두워져 있었다. 그런데다가 눈까지 내리는 중이라 확실히 시야가 짧을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전방에 나타난 희미한 그림자들은 분명 사람의 형체를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두 사람의 기분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런 빌어먹을 날씨에 이곳까지 걸어온 자들은 대체 누굴까?”
“일단 어서 다른 병사들에게 알리고 나가서 검문을 해보자고. 보나 마나 떠돌이 사냥꾼 아니면 인근에 사는 농부가 틀림없겠지만 그냥 넘어갈 수야 없지.”
Chapter 1 - 서서히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Chapter 2 - 제기랄∼!
Chapter 3 - 준비
Chapter 4 - 국토 수복을 위해……
Chapter 5 - 우로인 백작 구출 작전
Chapter 6 - 시간이 관건이다
Chapter 7 - 섬뜩한 부대
Chapter 8 - 또 하나의 기적
Chapter 9 - 이제 점령이다!
Chapter 10 -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001. Lv.1 [탈퇴계정]
11.01.19 15:34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7 알력학
11.01.19 19:58
chpater 61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