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판타지 연결] 마왕의 게임 17권 -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game_17.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왕의 게임 17권

저 자 명 : 니콜로

출 간 일 : 2016년 11월 17일

ISBN : 979-11-04-91037-1



『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사냥기』

니콜로 작가의 신작!


『마왕의 게임』


마계 군주들의 치열한 서열전.

궁지에 몰린 악마군주 그레모리는 불패의 명장을 소환하지만….

“거짓을 간파하는 재주를 지녔다고?”

“그렇다, 건방진 인간.”

“그럼 이것도 거짓인지 간파해 보아라.”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e스포츠의 전설 이신, 악마들의 게임에 끼어들다!



니콜로 장편소설 『마왕의 게임』 제17권




제1장 돌발사태



잠시 중단됐던 2세트가 재개되었다.

게임의 신이라 불리는 사상 최고의 강자 이신.

2년 연속 그랑프리 개인전 결승 진출자 박영호.

두 사람의 사투는 계속해서 맵을 피로 물들였다.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소규모 교전의 횟수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섰다.

한마디로 쉬지 않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뜻.

보는 관중들도 정신없어 완전히 넋이 나갔다.

조용한 가운데 이따금 오, 와, 하는 탄성만 울려 퍼질 뿐이었다.

수비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이신이었지만, 기갑 체제로 체제 전환을 하면서부터 서서히 견제 플레이를 개시하였다.

그리고 박영호는 자신이 준비한 맞불 작전을 그대로 펼쳐보였다.

이신의 견제를 막으면서, 본인도 똑같이 견제를 시도한 것이다.

피 터지는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영호는 1시 앞마당에 3번째 확장 기지를 펼쳐서 총 4광산 확보에 들어갔다.

그러자 어림없다는 듯이, 이신의 병력이 1시 방면을 향해 진격을 개시했다.

기동포탑과 고속전차 등으로 이루어진 기갑 군단이었다.

1시 앞마당에 당도한 기동포탑들이 일제히 포격모드로 변신했다.

―퍼퍼퍼퍼퍼퍼펑!

쏟아지는 포격!

그 타이밍에 맞춰서, 박영호 또한 괴물주술사로 흑안개를 뿌리며 역공을 펼쳤다.

―펑! 펑! 퍼엉!

구름다리처럼 흑안개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바퀴 떼가 돌격했다.

기동포탑 포격의 확산 대미지에 의해 상당수의 바퀴가 죽었으나, 살아남은 몇몇 바퀴가 달라붙어서 때렸다.

―퍼어엉!

한두 기씩 박살 나는 기동포탑.

이신은 포격모드를 풀고 기동포탑들을 뒤로 물렀다.

그리고 대신 고속전차들을 침투시켰다.

―촤촤촤촤악!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대기하고 있던 촉수충들이 땅속에서 촉수로 긁는다.

바퀴 떼도 날렵하게 1시 안으로 들어서는 출입구를 블로킹!

이신은 재빨리 고속전차들을 다시 빼야 했다.



목차

제1장 돌발사태

제2장 사자심왕

제3장 3차전

제4장 투혼

제5장 마지막 대결

제6장 폐막

제7장 교류전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676 일반 | 맛깔스럽게 잘 버무렸다! *9 07-01-09
675 일반 | 세상은 그를 위해 존재한다! *3 07-01-08
674 일반 | 손짓 한 번에 지옥을 펼치는 청명 *5 07-01-08
673 일반 | 일방적으로 시끄러운 무림행의 시작 *3 07-01-08
672 일반 | 사랑을 아는 남자가 사랑을 포기한 여자를 사랑할 때 *2 07-01-08
671 일반 | 작가 김석진! 이인세가로 돌아오다! *20 07-01-05
670 일반 | 무공? 별거 아니야!! *6 07-01-04
669 일반 | 판타지가 안겨줄 수 있는 극한의 유쾌함! *3 07-01-03
668 일반 | 우리는 무적 챠리, 오포(Five Gun)다 *5 06-12-29
667 일반 | 진정한 먼치킨의 끝을 보려면 이 글을 보라!! *5 06-12-28
666 일반 | 지존의 검이 펼쳐지니, 천하에 당적할 자 누구랴! *5 06-12-28
665 일반 | 선비와 애기마님 *1 06-12-27
664 일반 | 강호의 전설 신기루! *3 06-12-27
663 일반 | 문피아 선호작 베스트 1위에 빛나는 인기도와 선호도 *29 06-12-26
662 일반 | 철혈의 사나이들이 화끈하게 터뜨린다. *6 06-12-23
661 일반 | 엉뚱한 영웅의 탄생에는 위대한 신도 어쩔 수 없었다!! *12 06-12-22
660 일반 | 청어람과 작가가 함께하는 이벤트 *15 06-12-22
659 일반 | 힘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5 06-12-21
658 일반 | 검을 들었다는 건, 죽음을 각오했다는 의미 *2 06-12-21
657 일반 | 청어람과 작가가 함께하는4차 이벤트 *8 06-12-21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