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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무공? 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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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검단하(黔湍下)

저 자 명 : 운곡

출 간 일 : 2007년 1월 6일

(작가 약력)

운곡

1969년 서울생.

지루한 매일매일이 결코 질리지 않는

타고난 게으름쟁이.

(내용 소개)

검단하(黔湍下), 검은 여울 아래.

세상 모두가 평등하고 모든 사람의 행복한 아름다운 꿈이 무지개 색으로 물드는 곳.

서로가 서로를 믿고,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곳.

그 안에 한 사내가 뛰어들려 한다.

화살보다 빠른 두 다리와, 강철보다 단단한 두 주먹,

태산보다 굳은 의지, 하얀 눈처럼 담백한 마음의 사내가.

한 여인을 위한 사랑이 검단하로 이어지는 길 가운데,

신비의 백팔룡이 드디어 용틀임을 시작하고,

암종이 지옥을 수 놓으며,

천정금와가 가로 막아선 그 길을 두 주먹과 다리,

두툼한 뱃심과 단순함으로 뚫고 지나야 한다.

무공? 별거 아니야!

진완, 그의 행로에 온 무림이 숨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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