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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시크릿 메즈 5권 - 긴장하라, 당신이 누구든 운명은 이미 그의 손안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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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시크릿 메즈 5권

저 자 명 : 가프

출 간 일 : 2016년 11월 15일

ISBN : 979-11-04-91034-0




−너는 10,000개의 특별한 뉴런을 더하게 되었어.

매직 뉴런, 불멸의 뉴런이지.


실험실 알바를 통해 만난 ‘6번 뇌’.

우연한 만남은 이강토를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


『시크릿 메즈 』


매직 뉴런을 탑재한 이강토의

정재계를 아우르는 좌충우돌 정의구현!

긴장하라, 당신이 누구든 운명은 이미 그의 손안에 있으니!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어디 한번 봐볼까?”



가프 장편소설 『시크릿 메즈』 제5권




제1장 대륙의 역습




“엄마, 다녀올게요!”

인천공항 탑승구 앞 대기실에서 덕규가 목청을 높였다. 강토와 문수는 옆 의자에 있었다.

“걱정 마. 내가 뭐 죽으러 가나? 알았어. 삼시 세끼 밥 잘 먹고 대표님 잘 모시고…….”

덕규는 한참 동안 떠든 후에야 전화를 끊었다.

“너 어디 전투라도 나가냐?”

강토가 물었다.

“다 들었어요?”

“나만 들었냐?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들었겠다.”

“죄송합니다, 대표님.”덕규는 이내 삐 컨설팅 부실장 모드로 돌아와 꾸벅 목례를 했다. 이어 안내방송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행 AMERICA AIRLINE 000편 탑승객 여러분께 안내…….”

“타시죠.”

뒤쪽에 포진하고 있던 법무팀장과 은 부장이 다가와 강토를 안내했다. 그들에게 있어 강토는 여전히 귀빈에 속했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 미동도 않는 시간. 강토네 일행은 유유히 탑승구를 통과했다. 통로를 걸으며 조아인을 생각했다.


“잘 다녀오세요!”

비리 의원들 자료를 넘겨줄 때 그녀가 한 말이다. 그녀는 송재오 차장과 함께 나왔다. 그 자리에서 강토는 송재오의 인품부터 읽어냈다. 선이 굵고 소탈한 사람이라 그냥 넘길 수도 있었지만 사안이 사안이기 때문이다.

‘합격점!’

송재오는 괜찮았다. 사명감도 있고 정의감도 평균치가 넘었다. 무엇보다 그가 기자로서 행한 일들이 마음에 들었다. 국정원 직원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그쪽에 관련된 건들을 터뜨렸고, 돈 보따리를 싸들고 봐달라고 찾아온 기업의 불량품도 가감없이 보도했다.

더욱 매력적인 건 실수 부분이다.

그는 한 기업의 몰상식한 행태를 고발한 적이 있었다. 그날 따라 취재 시간이 촉박했다. 도중에 앞 차의 교통사고 때문에 길이 막힌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제보자를 만나고 기업의 생산자도 만났다. 문제가 되는 원료도 확인했다.

그게 실수였다. 원료의 구입처와 용도, 판매처의 말까지 확인해야 했는데 시간상 생략해 버린 것이다.




목차

제1장 대륙의 역습

제2장 유대 초능력 소년

제3장 치명적인 복병

제4장 마무리는 깔끔하게

제5장 올가미의 올가미

제6장 가난한 미소가 따뜻하리니

제7장 대붕으로 봉황을 깨우다

제8장 100점의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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