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마법기사 귀환록 3권
작 가 명 : 이두열
출 간 일 : 2013년 3월 28일
ISBN : 978-89-251-3229-7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
그러나 청년 태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죽음이 아닌, 어둠 너머 케인의 몸이었다.
「마법기사 귀환록」
의지로 발현되는 마법, 속성력.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은 태성의 의지가
신화를 낳는다.
우리를 마법사라 부르는 사람도 있고,
우리를 기사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운명을 만드는 자들,
마법기사다!
이두열 퓨전 판타지 소설 『마법기사 귀환록』제3권
Chapter 1 B급 용병
샤론 후작가.
내전을 국왕파의 승리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이제는 왕국에 둘밖에 없는 후작의 위를 수여받은 남부의 대귀족가를 부르는 명칭이었다.
그리고 차원 이동 마법을 배우기 위해 헬리온가를 떠나온 케인과 그를 보필하는 테니, 그리고 세린이 있는 장소가 바로 그 대귀족가의 영지, 샤론 후작령이었다.
이들로 인해 후작령에서는 작은 소란이 일고 있었다.
“고, 공자, 아니, 단장님. 왜 귀족이라는 좋은 신분을 내버려 두고 굳이 용병이 되시려는 겁니까?”
명예뿐이지만 대헬리온 공작가의 기사 작위를 얻어 떵떵거리며 돌아다니는 여행을 생각했던 테니는 난데없이 용병 길드를 찾는 케인을 다급하게 말리고 있었다.
“단장님 도대체 왜……?”
“흠, 이곳인가?”
테니의 만류에도 꿋꿋하게 용병 길드를 찾아온 케인이 한 건물 앞에 서며 말했다.
세린도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편한 여행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는지 케인에게 매달리는 테니를 제지하지 않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헬리온 공작가의 마법기사단의 신분을 사용하지 않을 거야.”
용병 길드 건물의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에 손을 얹으며 케인이 말했다.
“내전으로 인해 국내의 귀족들은 물론 왕국 밖에서도 속성력을 지닌 마법기사단에 대해 관심 갖기 시작했으니, 귀찮은 일들을 피하려면 새로운 신분이 필요해.”
드르륵! 탁!
간단히 설명을 마친 케인은 문을 열며 건물의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십시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한 중년 사내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어리숙해 보이지만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줏갑옷을 입고 있는 케인을 비롯해 세 남녀의 행색이 보통 수상쩍은 게 아니었다.
중년 사내의 태도에는 경계하는 눈치가 그득했다.
Chapter 1 B급 용병
Chapter 2 이게 사람이야 거머리야
Chapter 3 골든 상단과의 계약
Chapter 4 상행
Chapter 5 붉은 늑대 용병단
Chapter 6 검은 전갈의 역습
Chapter 7 흑마법사 레이븐
Chapter 8 케인, 정체를 드러내다
Chapter 9 국경을 넘다
Chapter 10 라이튼 왕국의 망나니 이왕자
001. 마아카로니
13.03.27 11:11
축하드립니다
002. 용세곤
13.03.27 11:21
궁금
003. Lv.6 귀염제시카
13.03.27 19:42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