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현대 귀환 마법사 7권 완결
저 자 명 : 인기영
출 간 일 : 2013년 3월 26일
ISBN : 978-89-251-3226-6
「질풍마검사」,「 부활의시간」의작가인기영!
그가 청어람에서 선보이는 놀라운 현대물이 온다!
고통만이 가득했던 현대의 삶.
놀라운 마법을 이룩한 이계의 생활.
그리고…….
그 모든 기억을 가진 그가 돌아왔다!
두 번째 삶에서도 놓을 수 없던 가족.
아픔으로만 각인된 기억을 다시 살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 그가 일어선다.
“내 가족을 건드리는 자, 용서하지 않으리라!”
현대로 다시 돌아온 마법사.
그가 펼치는 전설에 주목하라!
인기영 장편 소설 『현대 귀환 마법사』제7권 완결
Chapter 1 입소
2020년 3월 21일.
대풍도사가 점지해 준 나와 슬의 결혼식 날이다.
오늘이 2019년 3월 중순이니 거의 일 년 후인 셈이다.
나와 슬이는 무사히 대학을 졸업했다.
오성이와 예슬이도 마찬가지다.
우리 학교 학위수여식은 다른 학교보다 조금 늦은 3월 1일이었다.
아무튼 고등학교도 무사히 나오고, 대학도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했다.
내가 벌인 사업들도 하나같이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걸릴 것이 없었다.
그런데, 잊고 있었던 문제가 드디어 발목을 잡았다.
바로, 군입대 문제였다.
사실, 난 군대에 간다고 할 수 없다.
국가유공자 아버지를 둔 덕에 6개월 공익 근무로 대체된다.
‘어차피 해치워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해버리는 게 낫겠지.’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은 고작해야 훈련소에 있을 한 달이다.
공익요원으로 배정받는 훈련병들은 딱 4주만 훈련을 받고 나오기 때문이다. 일반 훈련병들은 훈련소에서 5주간 신병 교육을 받는다.
어찌 되었든 훈련소에서 나온 이후에는 내가 근무해야 할 근무지를 배정받고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식이다.
훈련소에서 한 달을 보내니, 딱 5개월만 그 생활을 이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어려울 건 하나도 없었다.
단지, 내가 훈련소에 있는 동안 가족들에게 어떠한 문제가 터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입소 날은 4월 2일.
이제 보름 정도 남았다.
내가 없는 한 달 동안 이즈멜 그룹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꾸려 놓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사실 요식업과 인터넷 판매, 슬의 쇼핑몰, 오성이의 홈페이지 디자인 및 제작 업체, 대풍도사의 철학관, 택배 사업은 이제 나 없이도 충분히 굴러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다.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엔터테인먼트 쪽이다.
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느 분야보다도 시장 동향과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
Chapter 1 입소
Chapter 2 훈련소에서 맺은 인연
Chapter 3 공익 근무
Chapter 4 이즈멜 전기
Chapter 5 웹툰 연재
Chapter 6 또 하나의 로맨스
Chapter 7 계란으로 바위 치기
Chapter 8 터뜨리다
Chapter 9 복수의 끝
Chapter 10 겹경사
Chapter 11 또한번의도약
Chapter 12 그레인의 목적
Chapter 13 종결
에필로그
001.
용세곤
13.03.25 12:26
알맞게 끝난건가
002.
마아카로니
13.03.25 14:50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