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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약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의 정석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강U백약
그림/삽화
강백약
작품등록일 :
2021.03.26 16:00
최근연재일 :
2022.07.15 10:00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16,613
추천수 :
254
글자수 :
261,898

작성
21.03.26 16:25
조회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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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5쪽

삼국지의 정석_3. 논공행상(공무원 갑질)

DUMMY

이때 손견은 앞장서서 적을 추격하다가, 그만 다리에 화살을 맞고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상처가 깊어 움직일 수 없었된 손견은 풀숲에 누워 몸을 숨겼고, 관군은 손견의 행방을 알지 못해 당황하고 있었다. 잠시후, 관군의 진영에 잿빛털로 뒤덮인 말 한마리가 나타나 몸을 뒹굴며 슬피 울었는데, 바로 손견의 애마였다. 사람들이 모여들자 손견의 애마는 길을 안내했고, 결국 손견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북(황하 북쪽) 지역의 전황은 좋지 못했는데, 이는 관군 지휘관의 교체와 관련이 있었다. 노식의 뒤를 이어 하북 관군의 사령관이 된 동탁은 장수로서 역량은 갖춘 자였다. 동탁은 서쪽 변방의 강족을 상대로 많은 전투를 벌였는데, 그 용맹이 뛰어나 강족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동탁은 성격이 포악하고 유교의 법도를 따르지 않아, 명문가 출신이 많은 하북 관군의 장수들과 잘 맞지 않았다. 이에 하북 관군은 군심(群心)이 흔들렸고, 이 틈을 노린 장각의 대대적인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러한 하북 관군의 패배는 황하 이남의 전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장각의 선전에 힘을 얻어, 남양 지역의 황건적들이 다시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한충(韓忠), 조홍(趙弘), 손하(孫夏) 등이 이끄는 황건적이 완성을 함락시키고 주변에 흩어진 무리를 모았는데, 그 수가 무려 10만명에 달했다.


이에 조정에서는 황보숭에게 하북 지역의 황건적을, 주준에게는 남양 지역의 황건적을 토벌하라고 명을 내렸다. 그런데 하늘이 도운 것인지, 황보숭이 광종에 도착할 무렵에 황건적의 수장(首長)인 장각이 병으로 죽고 말았다.

그러자 장량이 황건적의 수장이 되어 관군에게 저항하였고, 황보숭은 며칠간 진영의 문을 닫아걸고 적의 기세가 꺾이기를 기다렸다. 관군이 수비로 일관하자 황건적은 마음이 해이해졌고, 이때를 놓칠세라 황보숭은 새벽에 기습공격을 감행 하였다.


쥐죽은 듯이 수비만 하던 관군이 갑자기 쳐들어오자, 황건적의 본진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저녁까지 계속된 전투는 관군의 대승으로 끝이 났는데, 그 전과(戰果: 전투에서 올린 성과)가 어머어마했다. 황보숭은 장량을 생포해 목을 베었고, 8만명에 달하는 황건적을 사로잡거나 죽여 버렸다. 또한 땅에 묻힌 장각의 관을 파내어 부관참시(剖棺斬屍: 죽은 죄인의 시체를 관에서 꺼내어 목을 자름)한 후, 그 머리를 낙양으로 보냈다.



한편 남양의 전선에서도 관군이 우세를 보이고 있었다. 주준은 조조, 손견과 함께 야전(野戰: 산이나 들 등 야외에서 벌이는 전투)을 벌여 황건적을 격파하고 그 수장인 조홍을 잡아 죽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패한 황건적은 완성으로 들어가 농성(籠城: 적에게 둘러싸여 성을 굳게 지킴)을 하였는데, 주준은 몇 개월 동안 완성을 공격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을 수가 없었다. 주준이 이끄는 관군은 2만명이 채 안 되는 반면, 완성 안의 황건적은 무려 10만명에 달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또다시 영제의 조급증이 발동하였다. 영제는 여러차례 조서를 보내 완성을 함락시킬 것을 독촉하더니, 주준이 직무를 소흘히 했다며 옥에 가두려고 하였다. 다행히 사공 장온(張溫)이 나서서 주준을 적극 두둔해주는 덕분에 없던 일이 되었는데, 소식을 전해 들은 주준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결국 나도 노식처럼 옥살이를 하겠구나..”


“장군, 방법이 없습니다. 큰 피해를 입더라도 총공격에 나서야 합니다. 병사들을 아끼다가는 우리 장수들의 목이 달아날 것입니다!”


조조의 말에 손견도 거들고 나섰다.


“장군, 제가 앞장서서 성문을 열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고맙네, 자네들이 있어서 든든하구만······”


고민하던 주준은 결국 총공격을 감행하기로 결심하였다.



다음날 새벽, 주준은 관군의 막사를 모두 불태운 후 전군을 소집해 한바탕 연설을 하였다.


“오늘 우리는 총력전을 벌여 완성을 함락시킬 것이다.

만약 성을 함락시키지 못한다면, 그동안 우리가 거둔 공적도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미 막사를 불태웠으니, 우리는 돌아갈 곳도 없다. 공을 세워 벼슬과 재물을 얻는 것이 오늘 전투에 달렸다. 다들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라!”


주준의 명에 따라, 관군은 동, 서, 남, 북 네 방향으로 성에 대한 총공격을 시작 하였다. 하지만 황건적의 방어도 만만치 않았으니, 화살이 떨어지자 기왓장, 돌, 흙덩이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하였다.

전투는 정오까지 이어졌는데, 관군은 많은 적을 무찔렀지만 성을 함락시킬 수는 없었다. 소모전이 지속될수록 수적 열세인 관군이 불리했기 때문에, 주준은 공격을 멈추고 장수들을 소집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 있었네. 우리가 네 방향으로 성을 공격하는 바람에, 적은 투항을 할 수도 도망을 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네. 적에게 남은 방법은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 뿐... 10만의 대군이 목숨을 걸고 저항하니, 2만도 안되는 관군으로 성을 함락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네. 성의 포위를 풀고 군대를 뒤로 물리면, 저들은 성밖으로 나와 도망을 칠 거네. 그때 적을 포위해 섬멸하세!”


그러자 조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장군의 말씀이 옳습니다. 그리고 항복하는 적을 죽이지 말라는 명을 내려 주십시오. 항복하는 적을 죽인다면, 저들은 다시 성으로 들어가 죽기로 싸울 겁니다.”


“알겠네. 그렇게 전군에 명을 내리게!”



잠시 후 관군이 성의 포위를 풀자, 황건적들은 기다렸다는 듯 우루루 성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성에서 나온 황건적들이 관군의 방어선을 돌파해 도망치기 시작하자, 관군은 달아나는 적을 맹렬히 추격하였다. 사태가 위급해지자, 한충을 비롯한 황건적들은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하늘 높이 들었다.


“항복, 항복하겠소! 목숨만 살려주시오!”


그때였다. 관군의 장교 하나가 달려들어 한충의 목을 베어 버렸다.


“내가 적장의 목을 베었다!! 으하하하!!!”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실수였다. 한충이 죽임을 당하자, 황건적들은 방향을 바꾸어 다시 완성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성문을, 성문을 확보하라! 적이 성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라!!”


주준이 다급하게 외쳤지만, 밀물처럼 밀려드는 황건적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관군은 미처 성에 들어가지 못한 황건적 1만여 명을 도륙했지만, 성안에는 여전히 수만 명의 황건적이 남아있게 되어 버렸다.


“이거 낭패로군···.”


주준이 난감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손견이 앞으로 달려나와 칼을 빼어 들었다.


“적은 두려움에 떨며 성벽 뒤에 숨어 있다. 용감한 사내는 나를 따르라!”


손견은 큰 소리로 병사들을 격려하며 성을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겼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손견은 무서운 속도로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기어 올랐다. 이후 손견은 순식간에 성벽 위로 올라가, 주변의 황건적을 닥치는 대로 베어 버렸다. 그러자 손견의 용맹에 용기를 얻은 관군들이 잇달아 성벽위로 올라갔고, 마침내 관군은 성문을 열수 있었다.


“성문이 열렸다. 전군 돌진하라!!”


조조가 기쁨에 찬 함성을 지르자, 기병이 앞장서고 보병이 뒤를 받치며 성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황건적들은 격렬히 저항했지만,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관군의 기병대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곧 황건적의 진형은 무너졌고,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사방팔방 달아나기 시작 하였다.


혼란을 틈타 손하가 성 밖으로 달아났지만 손견이 악착같이 쫓아가 그 목을 베어버렸고, 전투는 곧 살육으로 변했다. 관군은 저항할 힘도 없는 황건적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기 시작했는데, 이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사실 황건적의 난 초기만 해도, 관군은 헐벗고 굶주려 반란에 동참한 황건적을 불쌍히 여겼다. 하지만 자신들의 부모, 형제, 친구들이 황건적에게 목숨을 잃게 되자, 관군은 황건적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게 된 것이었다.


결국 관군은 수만명의 황건적들을 인정사정 없이 도륙하였고, 주준은 남양의 황건적을 궤멸시킬 수 있었다.



한편 하북의 황건적도 황보숭의 손에 그 운명을 마감하고 있었다. 장각과 장량이 죽은 후에 장보가 하북의 황건적을 이끌고 있었지만, 이미 그 세력이 크게 꺾인 상황이었다. 황보숭은 곡양의 황건적에게 총공세를 가했고, 마침내 장보의 목을 베어 버릴 수 있었다. 그러자 전의를 상실한 황건적 10만여명이 관군에게 투항을 했지만, 황보숭은 이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이들을 살려주면,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켰다가 상황이 불리하면 항복하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들을 모두 죽여 후세(後世)의 본보기로 삼을 것이다!”


황보숭의 명에 따라, 항복한 황건적 10만명은 모조리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황보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황건적의 시신으로 경관(京觀: 전사자들을 묻어 흙산을 쌓고 전공을 기념한 조형물)을 만들어 세상 사람들이 이 일을 잊지 않도록 하였다.

이렇게 황건적은 남양과 곡양에서의 대패로 그 세력을 잃었고, 살아남은 황건적들은 뿔뿔이 흩어져 산속으로 숨어 들어갔다.


이에 조정에서는 황보숭을 좌거기장군, 주준을 우거기장군으로 임명해 그 공을 치하 하였다. 또한 두 사람의 적극적인 탄원 덕분에, 노식은 무죄가 인정되어 옥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조조도 그 공을 인정받아 연주 제남상에 임명되었고, 손견은 별부사마의 직책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조조는 동군태수, 의랑 등에 임명되었지만 병을 핑계로 사양하다가, 전군교위(典軍校尉: 황실 경호부대를 이끄는 여덞명의 교위 중 하나)에 임명되어 다시 낙양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유주지역 황건적 토벌에 공을 세운 유비는 기주 중산국 안희현 현위에 임명되었다. 현위는 현의 치안을 담당하는 말단 관직이었지만, 유비는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안희현의 치안을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몇 달 후, 군(郡)에서 내려온 공문 한 장이 유비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황건적의 난에서 공을 세워 관리가 된 사람들 중에 문제가 있는 이들을 가려내 관직을 박탈한다!’


조서를 읽은 유비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것은 나처럼 조정에 연줄도 없고 뇌물도 바치지 않은 사람들의 관직을 빼앗으려는 속셈 아닌가?! 이제와서 백성들을 수탈해 뇌물을 바칠 수도 없고···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며칠뒤, 독우(督郵: 군의 감찰업무를 담당하는 관직) 무명(無名)이 안희현에 도착하였는데, 마침 무명은 유비와 아는 사이였다. 이에 유비는 객사(客司: 관리가 숙박하는 건물)로 찾아가 만나기를 청하였지만, 무명는 병을 핑계로 만나주지 않았다.


‘몸이 불편하다고?! 내 얼굴을 볼 면목이 없는 거겠지. 전장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고생해 겨우 현위 벼슬을 얻었는데, 이것마저 빼앗아간단 말이냐?! 오냐, 내 뺏기기 전에 버리겠다!’


격분한 유비는 관아(官衙: 관리들이 업무를 보던 건물)로 돌아가 병사들을 소집한 후, 다시 관사로 돌아와 큰소리로 외쳤다.


”태수님의 밀명을 받고 독우를 체포하러 왔다!”


“뭐, 뭐라고? 유비!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


독우가 화들짝 놀라 방 안에서 뛰쳐나왔는데, 유비는 말 없이 병사들에게 눈짓을 해 그를 포박하게 하였다.



이후 유비는 무명을 안희현의 경계까지 끌고 간 다음, 무명을 커다란 나무에 묶어놓고 회초리로 마구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유, 유공, 살려주게. 난 잘못한 것이 없네!!”


무명이 부들부들 떨며 목숨을 구걸하는데, 마침 관우와 장비가 헐레벌떡 달려왔다.


“형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사색이 된 아우들의 얼굴을 본 유비는 그제서야 회초리를 땅에 집어 던졌다.


“내 너를 살려줄 테니, 군수에게 내 말을 똑바로 전해라. 앞으로 청렴한 관리들을 핍박하지 말고, 백성들을 잘 보살피라고 말이다!

나는 오늘부로 안위현 현위를 그만 둘 것이고, 이에 인수(印綬: 벼슬을 상징하는 도장에 달은 끈)를 반납한다!”


“아, 알겠네···”


유비는 자신의 인수를 무명의 목에 걸어준 다음, 관우와 장비에게 말했다.


“내 너희들에게 미안하게 되었구나···”


“괜찮소, 어차피 벼슬을 바라고 형님을 따른 것은 아니었소.”


관우가 유비를 위로하자, 장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제 어찌 할 생각이오?”


“일단 탁현으로 돌아가 몸을 숨기자. 세상이 어지러우니 죄를 용서받을 기회가 생기겠지...”


잠시 후, 유비는 관우, 장비를 비롯한 몇몇 심복들과 함께 고향 땅을 향해 말을 달리기 시작했다.



한편 유비뿐만 아니라 많은 관리들이 억울하게 관직을 빼앗겼는데, 이는 영제와 십상시가 예전의 부패한 모습으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오직 매관매직을 통해 재산을 모으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고, 나라의 정치는 다시 어지러워지고 말았다. 황건적의 난으로 전국이 황폐해진 상황이었지만, 지방 관리들도 황실을 본받아 백성을 수탈하기에 바빴다.


그 결과, 전국 곳곳에서 반란이 다시 일어나고 도적떼가 들끓는 혼란이 생기고 말았다. 하지만 무능하고 이기적인 황제와 십상시는 낙양만 지키면서, 지방 반란군의 토벌 임무를 해당 지역의 자사(刺史), 태수(太守)에게 떠넘겨 버렸다. 이는 반란을 토벌할 중앙의 병력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자신들의 병력이 줄어들면 권력이 약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반란과 도적을 토벌하는 임무를 해당 지역의 자사, 태수 등이 떠안게 되면서, 한나라 지방세력의 군벌화가 시작되게 되었다.



이후 유비 일행은 지명수배를 피해 각지를 떠돌아 다니다가, 단양에서 도위(都尉: 군[郡]의 군사업무 담당하는 관직) 관구의가 반란 토벌군을 모으는데 지원하게 되었다.

관구의가 이끄는 군대는 하비에서 전투를 벌였고, 유비 일행은 독우를 매질한 죄를 씻기위해 사력을 다해 싸웠다. 결국 유비는 하비 반란군 토벌에 큰 공을 세워, 이전의 죄를 용서받고 청주 북해국 하밀현의 현승(懸丞: 현의 장관인 현령[懸令]의 보좌관)에 임명될 수 있었다. 그 후 유비는 청주 평원국 고당현 현위에 임명되었다가, 고당현령으로 승진하였다.

3. 태평도 멸망_수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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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삼국지의 정석_27. 장수, 조조를 잡다(역린) +2 21.06.18 8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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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삼국지의 정석_26. 가짜 황제 원술(신궁 여포)(上) +2 21.06.14 56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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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삼국지의 정석_22. 목숨을 걸고 장안을 탈출하는 황제(산전수전)(中) +2 21.05.28 66 1 9쪽
14 삼국지의 정석_22. 목숨을 걸고 장안을 탈출하는 황제(산전수전)(上) +4 21.05.26 81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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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국지의 정석_2. 난세에 출현하는 영웅(황건 개미운동)(上) 21.03.26 1,53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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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지] 삼국지의 정석_소설 집필배경 +9 21.03.26 2,659 18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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