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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그리고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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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무몽
작품등록일 :
2015.03.19 19:16
최근연재일 :
2015.04.25 20:15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136
추천수 :
28
글자수 :
66,006

작성
15.03.19 19:17
조회
504
추천
4
글자
3쪽

프롤로그

DUMMY

천마(天魔)전쟁, 혹은 마천(魔天)전쟁이라 불리는 싸움은 오래갈 수 밖에 없었다. 인간보다 훨씬 긴 수명을 가지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능력또한 인간들과는 비교도하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개체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었다.


그런데, 그들의 전쟁터가 천계나 마계가 아닌 그들이 중간계라 부르는 인간계란 것이 문제이긴 했으나,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천계와 마계의 힘이 동등하다면 중간계인 인간들이 어느쪽에 붙는가에 따라 세력비가 달라질것이고, 한쪽힘이 약하다면, 약한쪽은 어떻게 해서라도 인간계를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여 세력비를 맞춰야 할것이니 말이었다. 즉, 누가 먼저 인간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느냐가 승패에 꽤나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니까 말이었다.


그렇기에 천계는 인간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때, 질서와 정의, 그리고 헌신을 기반으로한 영원한 안정으로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였고, 마계는 무한한 변화와 개인의 이익, 그리고 쾌락을 기반으로한 영원한 발전으로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였기에, 인간들은 혼란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는데, 긴 전쟁은 역시 인간들의 가치관을 마계쪽으로 몰아넣긴 했으나 그럴수록 점점 더 부족해지기에 오히려 갈망하게 되는 것은 천계쪽이었다.


그런와중 긴 전쟁의 피로감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인간들이 알리는 없었지만 천계와 마계는 전쟁을 멈추게 되었고, 인간들은 그 즉시 자신들이 갈망하던 질서와 정의를 내세우게 되었다, 물론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하는 경우는 드물 듯 아직은 마계쪽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긴 했지만 말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천계와 마계는 물론이거니와 인간계도 안정을 되찾고 인간들의 가치관도 꽤나 변화했을 때, 인간계에서는 놀랍게도 천사의 강림현상이 자주 전해다. 하지만 인간들로써는 천사들의 강림이 인간들을 축복하기 위해서는 라는 의도는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마왕이 등장했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간계는 다시한번 전화(戰火)에 휩싸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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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그리고 용사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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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부 4화 마검 베르바트(2) 15.04.25 111 0 9쪽
14 1부 4화 마검 베르바트(1) 15.04.18 229 0 8쪽
13 1부 3화 몬스터 사냥꾼이 되다.(5) 15.04.13 212 0 15쪽
12 1부 3화 몬스터 사냥꾼이 되다.(4) +1 15.04.09 272 1 10쪽
11 1부 3화 몬스터 사냥꾼이 되다.(3) 15.04.05 291 1 11쪽
10 1부 3화 몬스터 사냥꾼이 되다.(2) +1 15.04.02 270 2 8쪽
9 1부 3화 몬스터 사냥꾼이 되다.(1) 15.03.30 264 1 9쪽
8 1부 2화 긴급상황(4) 15.03.27 279 1 10쪽
7 1부 2화 긴급상황(3) 15.03.26 239 2 11쪽
6 1부 2화 긴급상황(2) 15.03.25 276 2 12쪽
5 1부 2화 긴급상황(1) 15.03.24 280 2 10쪽
4 1부 1화 토너먼트에 참가하다.(3) 15.03.23 242 2 11쪽
3 1부 1화 토너먼트에 참가하다.(2) 15.03.21 214 5 11쪽
2 1부 1화 토너먼트에 참가하다.(1) 15.03.20 453 5 11쪽
» 프롤로그 +2 15.03.19 505 4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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