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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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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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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1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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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2. 데뷔3

DUMMY

“회사에서 투자에 자신이 있나봐요. 비썸 계좌만 봐도 보이지 않나요? 2000배 벌었어요 2000배. 세상에나. 조작이요? 어... 모르겠어요. 이거 조작이 되나? 사진이 아니라 계좌 거래내역인데. 아무튼 자신 있으니까 투자금 모으는 거겠죠. 자 봐요.”


예하는 보통 펀드들의 수수료와 미래펀드의 수수료를 동시에 띄웠다.

미리 준비한 창이다.


“다른 펀드들은 수수료가 2~3%잖아요. 1억을 넣으면 300만원 떼이고 시작하는 거예요. 그런데 미래는 수수료가 0.1이에요. 10만원 떼이고 시작해요. 대신 수익률이 높을수록 많이 뺏어요. 0~10 수익이면 0, 10~20 수익이면 그 구간 수익의 10%. 20~30이면 거기서 20% 이런 식으로 50%까지 올라가요. 즉, 다른 데는 기본적으로 많이 뜯기고, 미래는 수익률이 클 때만 많이 떼이는 거예요. 이건 큰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코인 3000배 번 것처럼 말이죠.”


극단적인 수수료.

동욱만이 할 수 있다.

다른 펀드는 이렇게 운용하면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한다.


“예. 이상 미래그룹 홍보팀 BJ제시였습니다. 끝! 와아아. 오늘의 숙제 끝. 네. 노래할까요? 뭐할까요? 아. 그거 할래요. 트비스타 데뷔곡. 반주 없이 갈게요.”


예하는 춤추는 거 좋아하고 노래하는 거 좋아한다.

진정 즐기는 게 전해져 보는 마음도 즐거워진다.


아이돌 원탑으로 군림하는 트비스타의 데뷔곡, 옆집 오빠를 불렀다.

트비스타가 추는 그대로, 그보다 더 리듬감 있는 춤.


‘연습 많이 했겠구나.’


데뷔조였으니 저 춤과 노래를 무진장 연습했겠지.


“오빠는 왜 앞만 보고 걸어? 옆에도 보고 뒤에도 보고 나도 좀 보며 걸어.”


칼안무를 추면서 7명이 부르는 파트를 혼자 다 부르는데 호흡이 딸리지도 않는다.

환하게 웃으며 여유 있게 랩을 치고 노래를 한다.

호흡점이 없는 곳만 한 단어씩 제낄 뿐 완벽하게 7명의 음악을 채운다.


행복하게.


그런데 중간부터 연기가 섞인다.

더없이 예쁜 얼굴에 숨겨진 슬픔이 이제는 보인다.

같은 데뷔조였던 이들과 너무 격차가 나버렸다.


“나를 봐줘~ 옆에 있잖아~ 뒤쳐지고 있는 나를 봐줘. 내 손을 잡아줘~ 옆에라도 설 수 있게.”


차분히 호흡을 고르며 마무리하자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올라갔다.

누가 얼마 줬는지도 모를 정도로 후다다닥 후원메세지가 올라간다.


“하아. 기쁘네요. 다 털어냈어요.”


예하가 오늘 방송 중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진짜로 마지막 미련까지 다 털어낸 거면 좋겠다.


-터... 터져욧!


파프리카가 창사 이래 최초로 후원메세지만으로 터져버렸다.




예하의 첫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모든 개인방송사이트에서 10위 안에 들었고, 끝날 때까지 순위권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실시간검색어에 내내 이름을 올렸다.


BJ제시

제시

팝파야노래

BJ 미래펀드

미래펀드 수익률


여러가지 관련 검색어가 올라갔는데 내내 1위는 전혀 의외의 것이었다.


미래그룹 입사방법


흠. 괜찮군.

인재채용의 창구로 만들어야겠어.


“배달왔습니다.”


와아아아~


뒤풀이는 촬영장소에서 이뤄졌다.

민지민지는 내일 오전에 방송한다 하니 가져온 장비를 철수하고 내일 오후에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둘러앉아 음식과 술을 섭취하며 이야기의 장이 열렸다.


“너희 회사 돈 많은가보다. 이런 아파트를 촬영장소로 쓰고.”


“한동안은 여기서 방송한대요.”


“우와. 그런데 저분이 사장님이셔?”


민지민지가 날 가리키며 물었다. 예하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아뇨. 본사 막내사원요.”


“아. 하긴. 내일 내 방송에서 슬쩍 얘기해줄까? 제시 방송 보라고.”


“에 그래도 돼요?”


“되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내방송인데 누가 뭐라 그래.”


민지민지의 말에 예하의, 그리고 루비와 다른 여자들의 눈이 빛났다.

참관 온 이들에게 인방은 신세계고 자유다.

기획사에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 자기 하고픈 대로 방송하는 자유.

기획사를 통한다면 특A급에 올라서야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민지민지가 누리고 있다.


물론 경쟁이 심하다는 건 안다.

100여팀의 아이돌이 경쟁하는 세계가 아닌 100만 명의 개인방송인과 경쟁해야 한다.


그래도... 멋진 세상이다.


나이도 비슷한데 자기만의 세계를 꾸민 민지민지가 부럽다.


참관하는 여자들이 다 상급 외모라 회식자리도 훈훈하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방이 이렇게 터질 줄 몰랐습니다.”


장치 담당 겸, 편집감독이 사과한다.


“컴 문제가 아니라면서요. 그런데 왜 터진 거예요?”


“사이트에서 트래픽을 많이 안 줘요. 전속이 아닌 문어발 BJ는 시청자가 조금만 늘면 이렇게 되요. 결국 인기를 끌게 되면 반드시 어디 한군데 선택해야 하는 거죠.”


“이 바닥도 경쟁이 치열하구나.”


“어디든 다 그렇죠 뭐.”


“아. 그런데 장비 같은 거 마련하려면 인터넷으로 구하나요? 가격 신경 안 쓰고 최고급으로 세팅하려는데.”


“그거라면.... 어이 장 감독.”


“왜이?”


“장비 세팅 좀 해 줄 수 있어? 최고급으로.”


“정말? 가격 신경 안 쓰고?”


날 보며 묻길래 고개를 끄덕여줬다.


“그러면야. 하핫. 최고로 깔아드리죠. 아. 그런데 내가 못 오는구나.”


“가끔 알바 오세요. 후후.”


“크크크. 좋죠. 이렇게 좋은 환경이라면야.”


BJ 엔터 탈주생들의 눈에 빛이 난다.

예하가 자유롭게 방송하는 게 너무 즐거워 보였다.

꿈도 희망도 없었는데 한줄기 빛을 찾은 느낌이다.

그들은 각자 스텝들과 섞여 이것저것 묻고 있다.


아름다운 여성, 적극적인 태도.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사람도 뽑아야하는데 인터넷 공고가 나을까요?”


“음. 경험 많은 피디 하나 고용하는 게 편하죠. 인방 많이 한 피디면 BJ가 레퍼토리 막혔을 때 기획도 하고 자기 팀 데리고 다니니까 신경 쓸 일이 없죠. 그게 아니라면야, 조명이나 카메라 같은 장비 쪽은 월급 200이면 뽑을 수 있고, 작가는 50만 줘도 뽑고, 쯧 그렇죠.”


“그거밖에 못 받아요?”


“이쪽이 그나마 나은 거예요. 방송사는 장비들 100주잖아요. 작가는 차비만 주고. 방송사부터가 그러니 장비 쪽은 감독타이들 달고 자기 팀 끌고 다녀야 택시정도 탈 수 있어요.”


“그렇게 조금 받고 어떻게 버티죠?”


“배우는 게 많죠. 워낙 바쁘고 돌발상황도 많으니 그 대처 하나하나를 배우는 거죠. 무슨 드라마 촬영팀이라는 경험도 이력서에 도움이 되고. 그렇게 무임금으로 열정을 갈아 넣고 세월을 갈아 넣어 경력을 쌓고 나서야 돈을 버는 바닥이죠.”


“아무리 그래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그렇게 착취하는 게 말이 되요?”


“이상하죠? 그래도 그 가격을 감당하며 일하는 이들이 있으니 유지되는 거죠. 열정페이랄까.”


“개새끼들. 사무직은 1억 넘게 받으면서 적자만 수천억 내고.”


“크크크. 정직원은 공무원이니까 뭐... 그래도 이거라도 받는 게 어디에요. BJ님들은 100 중 99가 한 푼도 못 벌고 물러나는데.”


“하긴. 어디든 쉬운 건 없죠.”


“그래도 이 팀은 잘 될 거 같아요. 24시간 방송한다 했죠?”


“네.”


“제대로 된 PD 세 명 정도 뽑아서 팀 돌리면 되겠네요. 각자에게 팀 구성해서 이끌게 하고. 방 두개랑, 거실에 방송 세팅해서 돌아가면서 송출하면 되겠네요.”


“역시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바로 답이 나오네요.”


맥주 한 모금 마시고 핸드폰을 봤다.

포탈엔 아직 미래펀드와 제시가 실검으로 떠 있었다.


“제시야. 그거 먹고 피디모집 영상 찍자.”


“어? 어.”


회식 후 5분간 방송을 켜고 경험 많은 PD를 구한다는 방송을 했다.


다음날.


민지민지팀의 편집팀이 수많은 영상을 편집해 보내줬다.


풀 영상. 노래 부르는 영상. 컴 터진 줄 알고 당황하는 제시. 펀드 가입 방법. 코인 2000배 수익 정리. 홍보팀 사람 구하는 영상.

영상은 미래그룹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 미래펀드에 올라갔다.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메일엔 지원자가 수백 명 몰렸다.


이력을 써 달랬더니 희망연봉 -1억을 적은 놈도 있다.

제시를 직접 볼 수만 있다면 무료로 봉사하고 1억씩 쾌척하겠단 뜻인가.

너 탈락.


이력이 화려한 이가 많다.


주식운용팀은 오늘도 정신없이 백제 그룹 주식을 먹어치웠고, 장이 종료되자마자 방송 준비를 하러 집으로 돌아왔다.


민지민지팀이 자기방송을 끝내고 장비를 들고 와 세팅을 했다.

우리 장비를 구매할 때까지 이렇게 사용할 작정이다.


그들과 함께 이력서를 보며 평가를 들었다.


“이 사람 별로. 두 번인가 BJ와 싸웠어요. 자꾸 더듬는다던데.”


“탈락.”


“이 분! 잘해요. 스토리를 꾸밀 줄 알아요. 이분이 띄운 유투버가 열 명이 넘어요. 신입 키우는 재미로 일부로 짧게 짧게 계약하죠.”


“바로 면접 볼게요.”


“어라. 왜 이분이 지원했지? 300만 유투번데.”


“남자예요?”


그럼 이해가 간다.


“여자요. 최고의 BJ인데 PD면접을 본다니.”


“음. 일단 면접 불러볼까요?”


추리고 추린 PD 다섯명에게 연락했다.

면접을 위해 옥수동으로 오게 했다.



저녁 7시.


“안녕하세요. 미래그룹 홍보팀 소속 BJ제시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세 시간 방송 할게요.”


예하의 두 번째 방송이다.


자기 일을 끝내고 온 채인수와 권순진이 저쪽에서 방송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루비와 탈주생들은 자기들도 할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하고 있고.


이력서가 마음에 든 피디 지원자 다섯도 저쪽에 있다.

민지민지 팀의 제시 방송을 본 후 각자 방송을 어떻게 꾸릴지 말하도록 준비시켰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화려한 조명에 빛나는 BJ제시, 예하가 있다.


“우선 오늘 하루동안 27명이 미래펀드에 가입하셨습니다. 예탁금은 2억원! 이로써 미래펀드의 운용자금은 1조6002억이 되었습니다. 짝짝짝짝짝!”


예하는 정말 신나는지 박수를 쳤다.


“네? 고작 2억이라뇨. 돈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네? 찌들었다고요? 다 그러지 않아요? 돈 아니면 내가 이거 왜 찍어. 소파에서 배 긁으면서 드라마나 보... 에헷. 농담입니다. 회사에 대한 사랑으로 이 자리에 나왔답니다. 데헷!”


어제보다 좀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농담도 하고.

...... 농담 맞지?


“자! 오늘의 뉴스. 미래펀딩 로보츠의 트레이드 썰입니다!”


오늘의 방송제목은 ‘미래그룹 : 미래펀딩 로보츠 썰’이다.


보름 전 인수한 야구팀의 트레이드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날이다.


“네. 주전을 내주고 유망주를 받아와서 충격이 많다고 하던데요. 회사에서 평가하기론 이득이 더 큰 트레이드라고 했어요. 힝. 제 생각 아니에요. 야구 몰라요.”


트레이드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예하가 댓글로 욕이 날아오자 움찔했다.

욕이지만 고소하기 힘든 욕.

찐 야구팬의 분노가 넘쳐흐른다.


“야구는 모르지만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그러하시다면...... 노래하겠습니다! 뭐 할까요? 신청곡 받아요.”


후원금 1만 원짜리 신청곡이 쏟아진다.


“어? 존니요? 남자노랜데. 헤헷. 할까요? 할게요. 오늘은 반주도 준비 했는데 키 바꾸기 힘드니 무반주로 가죠.”


예하의 매력은 무반주에서 더 특출나다.

아무 보정 없이 완벽하게 부르기에 랜선 너머 시청자 모두 실력을 느낄 수 있다.


10분 소식 전달, 노래, 혹은 춤, 혹은 질문타임 잠깐.

이런 패턴으로 세 시간을 방송했다.


“네. 이상입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고요 내일은 12시부터 방송해요. 12시부터 8시까지요. 힝. 내일 중요한 발표가 많다던데요. 실검에 미래그룹 뜨면 와주세요. 힝. 8시간 연속 방송이에요. 회사에서 날 죽이려 해요. 살려주세요. 내일봐요. 빠빠이~”


방송을 종료했다.


밤10시.


전날처럼 저녁식사를 가장한 회식이 벌어졌다.


오늘의 주인공은 면접 보러 온 PD들이다.


“춤을 늘리는 게 낫겠는데요.”

“기업홍보란 게 특이하지만, 이런 컨셉으론 오래 못가요.”

“실례지만, 좀 더 노출 할 수 있습니까?”

“요가나 피트니스쪽으로......”


그 중 한 명만 침묵하고 있다.


예명은 모닥불PD인데 300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여행전문 유투버다.

왜소한 몸과 작고 예쁜 얼굴을 가졌는데 캠핑을 가서 엄청난 요리를 직접 하고, 많이, 맛있게 먹는다.

자기만의 확고한 세계를 개척한 인물.


그녀는 예하, 민지민지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맥주 한잔씩 하고 배달음식을 먹으면서 계속 질문했다.


“저만의 팀이 있죠. 최고의 프로들입니다 9명 합쳐서 한 달 1500에 불러올게요.”

“저희 팀은 편집 쪽에서 최고로 평가받죠. 7명 월 900에 돼요.”


PD들이 어떻게든 고용되려고 가격을 깎는데 글쎄.....


돈 깎는 게 문제가 아닌데.


“민지민지씨는 같이 할 생각 없어요?”


“네? 전 소속사 있는데요.”


“타 방송 금지 제약 있나요?”


“조르면 된다고 할 거 같은데...... 말해볼게요. 회사가 수익문제는 좀 민감해서.”


“그럼 자기 방송하면서 저희 방송 한 번씩 하시죠. 큰방에 민지민지팀 장비 세팅해 드릴게요. 일주일에 2시간 방송계약 어때요?”


“흠. 생각해 볼게요.”


“모닥불PD님은요?”


“저. 할래요.”


라고 하는데 저 여자 예하만 보며 생글생글 웃고 있다.

수상한 목적이 눈에 선하다.


작가의말

임금에 대한 과장이 있으며 전부 케바케입니다

방송국 조명맨도 많이 받는 사람은 많이 받아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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