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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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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0,143

작성
21.04.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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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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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글자
14쪽

33. 똥이 살아났다

DUMMY

시간을 앞으로 돌려 미래펀딩 로보츠를 인수한 날.


인수를 마무리한 후 서울로 오는 차에 황영석이 함께 탔다.

안선생님을 닮은 호호백발 아재.


“처리는 잘 됐어요?”


“어. 이제 완벽해.”


회계팀장 황영석은 세계를 일주했다.

내가 기틀만 잡은 해외 펀드를 완벽하게 숨기고, 각국 은행을 돌며 거래소에서 빼지 못하고 있는 자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냈다.


금융의 세계에서 모든 가치 있는 것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공매도 자금 1조원부터가 코인거래소의 자금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다.


“또 나갈 일 있어요?”


“코인에 넣었다가 폭락하지 않는한 없지.”


“어쩌면 코인 자금 1조 이상 늘어날 수 있어요.”


“...... 돈 더 필요하면 또 갔다 와야지 뭐.”


“네. 고생요. 더 필요할 거예요.”


“나 편히 쉬려 옮겨왔는데. 허허허.”


“제 정체는 황형만 알길 바래요. 부탁해요.”


내 세금을 처리해줄 사람이기에 내 전 재산을 내 엄빠보다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다.

황영석 혼자 알아야 하기 때문에 직접 해외를 돌아야 했다.

전화로 그룹회계팀을 지휘하면서 개인재산까지 관리하니 무지 바빴다.


“허허허. 힘들어. 그만둘까.”


“부탁해요 아잉. 예하야 빨리 붙어. 루비도.”


“아잉~”


예하랑 루비가 붇는데 루비 쟨 뻣뻣하다.


그래도 나와 예하의 더블어택이 통했다.

어차피 웃자고 한 농담이었으니.


“백제는 완전히 박살나겠군.”


“네. 보람 있죠?”


“허허. 바쁘긴 하지만...... 옳은 일 하잖나. 기분은 좋더군. 우리 팀이 했다고 자랑하고 싶었어.”


나이 많지만 젊은 마인드의 안선생님.


“SNS만 하지 마세요.”


“설마 그러겠나. 하하. 한동안 회계팀에 있겠네.”


“네. 며칠 후부터 엄청 바빠 질 거예요.”


“그래. 알지.”


“네. 고생해 주세요.”


원주로 가서 구단을 인수하는 하루 동안 인터넷 세상은 난리가 났다.


[청와대에 호소하는 김모씨 모친]

조승학 씨의 대리 군생활을 했다고 의심받는 김씨가 행방불명이다.

떠도는 자료에 의하면 레이더 기지에 근무하던 김 모씨는 헌병대에 잡혔지만, 현재 행방불명 상태며 면회도 거부되고 있다.


ㄴ 헐 뭐여? 살인?

ㄴ 죽인겨? 백제가 죽인겨?

ㄴ 와 스펙타클하네


[자살한 조승학씨 총 세발 쏴서 자살했다]

수사를 받던 조승학씨는 수사관을 제압해 총을 빼앗은 후 수사관의 노트북에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총을 쏴 자살했다.

조승학씨를 검시한 군의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총알 두발이 뇌에 박혔고, 한 발은 심장을 터트렸다고 한다.

한편 시신은 이미 화장...


ㄴ ㅋㅋㅋㅋㅋ

ㄴ 각본 짠 새끼 나와! 개도 안 믿겠다

ㄴ 나는 좀비다 뇌가 터져도 심장에 총을 쏠 수 있지

ㄴ 이거 실화임?

ㄴ 누가 믿으라고 이런 짓을 한 걸까

ㄴ 찾아보니 과거에도 이랬네. 가슴에 두발 머리에 한발 그때도 자살로 종결됐던데?

ㄴㄴ 헐.

ㄴㄴ 막장드라마는 현실을 이길 수 없다

ㄴㄴ 니들이 개돼지라는 거지. 저런 거 자살 판명나도 높으신 분이 그렇다 하니까 믿고 넘어가는 개돼지

ㄴㄴ 무섭다 내가 총알 100발 맞아 살해당해도 다들 자살로 알고 넘어가겠네


김유현 어머니의 호소와 해외에서 올라온 김유현 100억 수배.

참 좋은 이야깃거리다.


조승학 사망소식에 치솟았던 백제그룹주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조승학의 자살을 아무도 안 믿는다.


치운 줄 알았던 똥이 살아났다!


게다가 돌아가는 분위기상 이건 살인사건이다.

이제 국가도 침묵할 수 없다.


아무리 많은 폭로가 나와도 ‘검토중입니다.’ 로 일관하던 경찰 검찰 군대가, 이제는 움직일 수밖에 없다.


돈을 받고 침묵하던 언론도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네티즌들이 관련 기사 등록 시간을 리스트업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올린 언론, 가장 늦게 올린 언론, 아직도 기사화하지 않은 언론.


사람들이 언론을 분류하며 참된 언론사, 쓰레기 언론사로 이미지업 하는데 침묵할 수 없다.


인터넷 세상이 불타오르고, 돈을 받고 잠잠했던 여성단체가 BJ엔터와 백제 그룹사 앞에 몰려가 시위했다.

여성단체 뿐 아니라, 참전용사단체들도 나섰다.

물과 불처럼 싸우던 단체가 조승학을 앞에 두고 하나 되는 기적.


백제 그룹의 하한가는 장 종료까지 풀리지 않았다.


원주 다녀온 여독을 차분히 풀고 다음날이 되었다.

밤새 불타오르던 네티즌에게 거대한 케잌이 떨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다 같이 웃었다.


-ㅋㅋㅋㅋㅋ 결정타네

ㄴ 좆된듯

ㄴ 이 쯤되면 누군가 이악물고 패는 거 아니냐?ㅋㅋㅋ


-아 시발 나 1억 들어가 있다고! 왜 선량한 주주에게 피해를 주는데!

ㄴ선량하면 백제 안사지

ㄴ내려 빙신아

ㄴ아직 안파심? 나 그제 팔았는데 ㅋㅋ


-어떤 숨은 부자의 딸이 BJ엔터에 강간당해 자살한 듯

ㄴ ㅋㅋㅋㅋ ㄹㅇㅋㅋ

ㄴㄴ 진짜 이 악물고 패네

ㄴㄴㄴ 내 전 재산을 써서라도 널 좆 되게 하겠다


-세력이다. 이거 분명 공매도 세력이야

ㄴ 네 다음 좆망주주

ㄴ 너지? 너 같은 놈이 백제 주식 깎는 거지?


-백제의 근본은 광업입니다. 아연, 텅스텐 광산이 멀쩡히 돌아가는 한 결국엔 제가격으로 돌아갑니다

ㄴ 이악물고 존나 버티자 영

ㄴㄴ 차

ㄴㄴㄴ 영

ㄴㄴㄴㄴ 차 고 지랄이고 하아


돈 앞에서 사람은 한 없이 솔직하다.

백제 그룹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조승학이 어떤 똥을 싸질러도 백제그룹을 응원한다.

한편 이런 사람이 손절하고 나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안티가 된다.


내 재산에 이득이냐, 손해냐로 뉴스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다.


돈은 그 무엇보다도 사람을 솔직하게 만든다.



2월 9일 아침.

배고픈 네티즌의 손가락을 춤추게 한 거대한 케이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노동계 변호사 민형수가 기자회견을 했다.

정면엔 카메라가 있어서 유투브와 트위치 아프리카 등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생중계 되고 있다.

기자들이 무시하더라도 네티즌을 통해 소식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반갑습니다. 민형수입니다.”


50대 후반인 민형수는 변호사 생활 30년을 오직 노동자, 약자를 무료 변호하는데 썼다.

돈 없는 노동자를 변호하느라 밥까지 굶는 삶을 30년간 이어갔다.

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는 음해도 많았지만, 끝끝내 어느 당과도, 어느 기업과도 손잡지 않고 약자를 보호하는 외길 30년을 걸었기에 당파를 떠나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런 이가 기자회견을 자처한 일은 거의 없었기에 모든 언론사가 모였다.


“저는 한 달 전 수상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온 메일인데 나눠드린 자료에 그대로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갑과, 비트코인을 환전하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거기엔 비트코인 100개, 현재 가격으로 10억이 들어있었습니다.”


기자들은 받은 자료를 살폈고, 인터넷 방송엔 이메일 사진이 떴다.


“100비트코인을 받아 힘든 노동자를 도와달라는 의뢰였습니다. 그와 함께 고통 받는 노동자의 사연이 넘어왔습니다. 재판만 하면 승소할 수 있는 노동자들이었죠. 일단 코인은 두고 노동자들의 사연부터 정리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일하다 다리가 잘렸는데 1000만원 보상만 받고 합의당한 노동자, 광산에서 폐암을 선고받고, 한 푼도 못 받은 노동자, 야근 중 사망했으나 야근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한 푼도 못 받은 노동자 등 모두 증거가 명백한 피해자들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돕기 위해 소송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멈추게 되더군요. 이들 모두 백제그룹에 피해 받은 노동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백제그룹은 누군가에 의해 폭로가 시작될 때였습니다.

나의 소송이 누군가에게 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까? 이 명명백백한 증거들은 어떤 세력이 수집했을 텐데 왜 나에게 맡겼을까? 내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니 소송이 망설여지더군요. 우유부단하게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민형수가 받은 자료는 채인수가 백제그룹 내부에서 뽑은 자료다.


회사 법무팀은 주로 자기 회사 노동자를 조지는 일을 한다.

근무 중 사망사고 등에 나서서 노동법과 판례를 이용해 최소한의 보상금만 내주는 일을 한다.

1억 줄 사고를 100만원으로 합의 보면 9900만원 이득 아닌가.


딱히 악의는 없고, 회사의 최대 이익을 위해 자신의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뿐이다.


법무팀 자료엔 블랙리스트가 있고, 미래의 사고에 써먹기 위해 과거 판례를 모아 놨다.

채인수는 그 판례를 꺼내고, 지워버린 증거를 찾았다.

국내 흥신소를 전부를 써서 피해 받은 노동자를 찾고, 증거를 모아 민형수에게 보냈다.


“침묵하고 지켜봤는데 어제 새로운 메일이 왔습니다. 코인 주소엔 1000 비트코인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내가 침묵할수록 피해자가 늘어난다. 지금도 늘어나고 있다. 저들을 가만 놔둘 것인가.

사실 누구의 잘잘못인지는 모릅니다. 결론이 날 때까지 침묵한 것이 제가 지금껏 살아남을 수 있던 비결이죠.

하지만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살인사건으로 추정되는 자살사건까지 발생하였으니, 더 방관했다간 또 다른 누군가가 자살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옳은 일을 하는 걸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 피해자고, 그들을 돕는 건 제 평생을 바친 옳은 일입니다.

이해득실을 떠나 전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우선 증거가 명백한 129명의 노동자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상대는 전부 백제그룹이며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지만, 그렇다면 애초에 이런 억지합의를 하지 말았어야지요. 제가 백제 그룹을 흔드는 게 아니라, 백제 그룹 스스로 노동자를 죽여 가며 만들어낸 죄업입니다.

추가로 어제 받은 메일엔 코인 1000개, 100억과 피해 입은 노동자 2810명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이건 증거가 없습니다. 100억을 써서 증거를 찾아 구해주라는 의뢰죠. 이건 옳은 일입니다.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를 돕는 일이죠. 돕겠습니다. 세무사와 상의해 100억에 대한 증여세를 내고 남은 돈으로 2800명의 소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정치적, 경제적 의도 없이 순수하게 피해 입은 노동자를 돕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드디어 노동계 거두가 나섰다.


백제그룹 모든 주가가 이틀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BJ엔터 의혹과는 다르다.

연예인이 성폭행 당하고, 재벌 3세가 대리군인을 세운 건 개인적인 일이다.

조승학이 아무리 사고 쳐도 공장은 그대로고, 광산은 그대로다.

이미지 추락에 대한 손실 약간만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건 다르다.

살인사건은 그룹 총수가 재판에 넘겨질 충격적인 일이고, 노동자 수천명의 배상 소송이 진행되면 회사 회계에 곧장 악영향을 끼친다.


자본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


백제가 잘했다 잘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다.

민형수의 소송은 노동자들에게 회사 돈이 빠져나갈 일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추가될 지 모를 일이다.


초대형 악재.


바닥에 떨어진 백제그룹 주가는 다시 올라가지 못했다.



그날 저녁, 오랜만에 회식이 열렸다.


한국에 온 황영석을 포함해 채인수, 권순진, 정문우를 만났다.

루비는 집 밖은 무섭다며 남았고, 비서 예하는 늘 그렇듯 옆에 앉았다.


“수고하셨습니다.”


내 인사에 다들 금칠을 해 줬다.


“2계까지 완벽하네.”

“천재야. 젊은 천재.”

“허허. 진짜 완벽해.”

“조승학으로 시선을 모으고 노동자로 연타.”

“시선집중에서 결정타까지 매끄러웠어.”


각 분야의 사장들이 내게 감탄한다.

예하는 자기가 칭찬받은 것처럼 옆에서 엣헴 하고 있다.


사람들의 분노로 시선을 모은다.

조승학의 BJ엔터, 군비리로 전국민의 관심을 산다.


이후 피해 입은 노동자를 돕는다.

명분도 좋고, 적에게 피해도 입히며 우리의 수익도 극대화한다.


사실 노동자에 대한 건 채인수가 다했다.

회귀 전에도 채인수가 노동자 소송을 이용해 백제를 요리했다.


민형수가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백제그룹의 만행 덕이다.

그게 아니었으면 아직 설득하지 못했을 수도 모른다.

백제 스스로 적을 만들었다.


남의 공적을 뺏은 것 같아 미안하네.


룸식 음식점에 고급요리가 깔리고 서로 공치사하며 배를 채웠다.


“이제 다음단계죠?”


다음 단계는 권순진의 시간이다.


“그래. 준비 다 됐어.”


“더 안 떨어지겠죠?”


“떨어져도 10퍼 이내겠지. 버리자고.”


“공매 청산해주세요. 전부 정리.”


“간단하지. 다들 물량 받으려고 줄을 섰어.”


“주식 매입할 때 실수로 3퍼 넘기지 말고요.”


“그게 제일 중요하지. 미리 수량계산까지 끝냈어.”


이번엔 황형을 봤다.


“공매 정리하면 허리케인 자금 정리 부탁해요.”


“그래서 세계일주 하고 왔지. 설 연휴동안 자동으로 세 바퀴 돌리고 미래펀드로 들어갈 거야.”


“네. 고맙습니다.”


황영석은 미래지식으로 뽑은 사람이 아닌데 일 참 잘한다.

성격도 좋고.


안선생님을 보다가 채인수에게 고개를 돌렸다.


“기사 준비는 됐죠?”


“어. 이제 백제에서도 언론통제 포기했어. 줄줄이 쏟아질 거야.”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 같이 한잔하고 끝내죠.”


짠.


시총 19조인 백제그룹이 시총 6.8조로 쪼그라들었다.

한 달도 안 되서 65% 하락.


공매도 자금 1조원으로 6500억의 수익을 올렸다.

세금과 이자, 그간 사용한 작업비용 천억을 빼도 5000억 이상의 수익.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이건 씨앗 심기에 불과하다.

이를테면 곁다리로 딸려오는 용돈 정도다.


작가의말

회장이 죽자마자 주식이 상한가를 치는 걸 보면


금융은 정말 너무 냉철한거 같아요


내가 죽었다고 내 회사가 상한가라니!!!!  물론 죽은 사람은 느낄 수 없겠지만요...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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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3. 야구개혁 +6 21.04.11 7,290 1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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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똥이 살아났다 +1 21.04.07 8,395 1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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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1. 야구단 인수 +3 21.04.06 9,144 1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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