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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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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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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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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6. 동정값

DUMMY

조승학의 휴대폰에 있던 영상들.

조승학의 카톡에 비슷한 놈들과 공유한 영상들.

조승학의 원룸에 있던 영상들.

BJ엔터 대표실의 컴퓨터와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들.


무기는 넘쳐나게 많다.


루비를 비롯해 수많은 여자가 당했고, 그 때문에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었다.


세 시간마다 인터넷 다크웹에 모자이크판이 공개되었다.

여자는 다 가리고 남자 조승학만 노출된 영상.

조승학이 지껄이는 대사는 자막까지 입혀줬다.


강제로 하고 협박하며 하고 노예계약에 사인하게 만드는 영상.


루비와 여자들은 영상을 보며 비슷한 처지였던 여자들을 모았고, 각자가 준비한 비수를 모으니 추가 자료도 풍부하다.


열흘간 끊임없이 쏟아내 수십 명의 영상이 인터넷에 떴다.


이제 백제 그룹도 막을 수 없다.


기자들에게 던진 자료는 처음엔 막았지만 3일째에 터져버렸고, 조승학의 실명마저 뉴스에 등장했다.


국내 사이트엔 여자와 남자의 몸 전체를 모자이크로 가리고 조승학의 얼굴만 공개된 소프트한 버전을 뿌렸다.

고문하고 성폭행 한다는 상황만 인지할 수 있는 영상들.

이건 국내사이트들조차 포기했다.

전국민이 다 아는데 억지로 지워서 검열소리 듣기 싫은 거다.


열흘간 줄기차게 기사가 쏟아졌고, 블로거와 유투버에 의해 사건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그리고 오늘.


“이상 39명은 성폭행과 영상 유포, 협박에 의한 계약 강요 및 갈취로 BJ엔터테인먼트의 전대표 조승학 및 현 대표와 그 외 매니저 22인을 고소합니다.”


국내 최고의 법무법인에 사건을 맡겼다.

자료가 너무 많아서 질래야 질 수 없는 사건이다.


수십 개 여성단체가 적극 돕기로 한 가운데 피해자의 신분은 철저히 감춰졌고, 조승학과 매니저들의 성폭행 행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졌다.

대만의 리쫑후이 사건보다 더 크게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을 분노하게 만든 사건이다.


언니들이 좌표찍고 몰려와 화력을 더해줬다.


그리고.


“저희단체는 대리 군생활을 한 조승학과 백제 그룹, 군의관, 훈련소 소장 등을 고발합니다.”


군대 다녀온 모든 남성은 대리 군 생활에 분노했다.

나는 갔다 왔는데 저 새끼는?


이건 온몸의 모세혈관부터 찌릿찌릿 솟아오르는 더없이 뜨거운 용암 같은 분노다.


저놈은 스티븐유보다 백배 나쁜 새끼다.


대한민국이 불타오른다.

조승학은 한국인 모두가 다 알게 되었고, 그 얼굴은 2002 태극전사보다 더 유명해졌다.


그런데.


“생각보다 안 빠지네요.”


“이거면 많이 빠진 거지. 후계자잖아. 공장은 그대로고 수출도 그대로야. 좀 지나면 스멀스멀 오를걸?”


백제그룹 주가는 평균 40퍼 빠진 채 횡보하고 있다.

백제그룹이 나쁜 짓 했고 후계자가 등신인 걸 알겠는데 그게 뭐? 공장에 불난 것보다 낫지.


주식 가격은 더없이 냉정하다.

오직 돈의 가치에만 집중한다.


“음 2계를 좀 일찍 시작할까요?”


“아니. 그러면 타임테이블이... 엇.”


백제그룹 주가가 요동친다.

위로 솟구친다.


“뭐지? 다들 백제 검색해봐.”


타다다닥.


“떴어요. 조승학 자살!”


헐.


수사를 받던 조승학이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총을 쏴 자살했다고 한다.


“젠장. 호재네. 걸림돌이 뒤졌으니 원래가격으로 가겠어.”


......


사고뭉치가 자살한 덕에 백제그룹의 미래가 밝아졌다.

주가가 하늘로 치솟는다.


금융은 더없이 솔직하다.

사람 죽은 게 호재라니.


......


“동욱아?”


......


“동욱?”


“잠깐만요. 생각 좀 정리하고요.”


“어.”


“...... 알겠어요. 일단 홀딩. 내일 모레 2단계 시작합니다.”


“그래.”


“가볼게요. 준비하세요.”


“그래.”


여의도를 나와 택시에서 채인수에게 전화를 했다.

그 후 흥신소 직원에게 전화를 했다.





정두진은 전직 경찰, 현직 흥신소 소장이다.


바람피우는 배우자 감시, 돈 떼먹고 도망친 사람 찾기 등 온갖 잡일을 하는데 대부분의 일엔 관공서의 정보력이 필수다.

경찰의 정보망, 공무원의 정보망을 이용하면 거의 모든 사람을 찾을 수 있다.

막말로 주민번호만 알아내 공무원 아이디로 접속하면 그 사람의 등본, 호적, 재산 등 거의 모든 걸 알아낼 수 있다.


사립탐정이 합법인 영국과 달리 한국에서 흥신소가 하는 일은 거의 다 불법이다.

그래서 몰래해야 한다.

덕분에 국내의 모든 흥신소를 합쳐도 천명이 되지 않는다.


정두진은 경찰, 공무원, 통신사 직원 등에 단단한 끈이 있어 이 바닥 최상위 실력자로 소문났고, 3개월 전에 거액의 의뢰를 받았다.


군 생활 중인 조승학을 찾고, 휴가 때의 행적을 조사해 달라.

조승학에 대해 조사해보니 무려 백제그룹3세다.


이런 젊은이가 현역입대를. 훌륭하다.

게다가 언론에도 알리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은 군대 간지도 모른다.

보통은 그룹 마케팅으로 써먹는데.

나중에 결정적일 때 군생활 이력을 써먹으려나.


경찰시절 줄을 이용해 군 정보망에 접속했고, 군생활 중인 부대까지 알아냈다.

자그마한 레이더 기지였기에 근처 야산에 오르면 부대 내부가 다 보일 정도다.


찾아내 사진 찍고, 추가 금액을 받고 감시하다가 휴가를 나오자 따라다녔다.


휴가를 나온 조승학은 백제그룹과 관계없는 집에 갔고, 재벌과 어울리지 않는 가난한 친구들을 만나 놀았다.


뭔가 있다.


의뢰인에게 사진과 영상을 보내 성과급을 받았고, 추가 의뢰를 받았다.


“방금 만난 군인 친구 이름이 뭐죠?”


“김유현이요? 쟤 군인 아니에요. 배 탔어요.”

“캬캬캬. 군인이래. 배에서 새카맣게 탄 게 군인처럼 보이나.”


대박이다.

왜 이 의뢰를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휴가 나온 김유현이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진 찍고, 인터뷰하는 영상도 저장했다.

그의 집에 홀로 사는 어머니와도 인터뷰했다.


집에 빚이 많았는데 아들이 원양어선 타서 선금 받은 걸로 다 갚았다는 효행이 담긴 이야기.


그러길 3개월.

정두진은 새로운 업무를 받았다.


“어머니. 귀하의 아들은 배를 탄게 아니라 대리 군 생활을 했습니다.”


어머니께 자료를 보여드렸다.

친구들도 불러 왔다.

어머니께서 쓰러지지 않도록 잡아달라고.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조승학의 군비리가 밝혀졌고, 대리 군생활을 한 김유현은 헌병에 잡혀 있다.

조승학이 자살했다고 뉴스에 떴다.


“그런데요. 김유현씨는 어디 있죠?”


차마 어머니 앞에서 아들이 살해당했다고 선언할 순 없다.


“이 자료들을 드리겠습니다. 청와대로 가서 아들과 면회를 요청하시죠. 군대로 가봤자 막을 겁니다. 청와대로 가야하고 기자들을 불러서 아들과 면회하고 싶다고 하시죠. 아드님이 잘못한 건 맞지만, 그래도 확인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를?


생사를.


김유현의 친구들은 경악했고, 어머니는 졸도 직전이다.


“힘내십시오. 시간 끌수록 위험합니다.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친구들이 그나마 빨리 상황을 이해했다.


“어머니. 같이 가봐요.”


친구들이 어머니를 부축해 집을 나섰다.


“여기 기자들 명단입니다. 전화해서 청와대 앞에서 할 말을 전하세요. 이슈가 되지 않으면 백제그룹이 덮을 테고 김유현씨가 위험합니다.”


정두진은 택시를 타고 떠나는 이들을 씁쓸하게 바라봤다.


돈 때문에 잘못한 건 맞지만, 죽을죄는 아닌데.


“에휴. 다음일이나 하자.”





채인수와 업무이야기를 하고 헤어진 후 택시로 이동할 때 정두진의 처리를 들었다.


씁쓸하다.


죽었겠지.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후우.


옆을 보니 예하는 가볍게 콧노래를 부르며 창밖 경치를 보고 있다.


“에휴. 생각 없어서 좋겠다.”


“어? 왜? 조승학 죽었대잖아. 아. 이러니까 내가 마녀 같잖아. 그 못 된 놈은 죽어도 싸. 내가 나빠? 나만 나쁜 년이야?”


기사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겠지.


“너 엄마 본지 얼마나 됐냐?”


“어?”


“오래 못 보지 않았어?”


“아. 그러네. 나이트 이후로 외출 못 했네. 거래에 매달리고......”


백제의 표적이 된 나와 예하, 구출한 여자들, 구사장과 팀원 모두 백제의 표적이다.

조심해야 했다.

부득이하게 나가야 하면 다 같이 뭉쳐 다녀야 했고, 그게 아니면 옥수동에 콕 박혀야 했다.

최근엔 거래하느라 집에만 있기도 했고.


“불속성 효녀.”


“엉? 그게 뭐야?”


“불효녀라고. 엄마를 오랫동안 못 봤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히잉. 오빠. 갑자기 왜 나한테 그래. 나 잘못한 거 있어? 외출하려면 경호 수십 명과 가야 한다며. 그래서 못 갔는데.”


김유현 어머니 심정을 생각하다가 그랬다.

괜히 날카로운 말로 예하 괴롭힌 꼴이 됐네. 미안하게.


“병원가자. 같이 가줄게. 주팀장님 목적지 바꿀게요.”


경호원이 적으면 낮에도 습격 받을 수 있으니 몰려가야 한다.


괜찮다는 예하를 말리고 예하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차를 돌렸다.


예하 어머니도 한번 뵙고 싶고.

아니 뭐 딱히 흑심이 없는 건 아니고.


뒤 따르는 10여대의 차가 다 같이 차를 돌리고 동선 확인 미행확인 등 복잡한 무전이 오고갔다.








6인실.

사람으로 북적인다.

천만 원은 치료비로 다 들어가나.


“엄마. 오랜만이야아아. 회사 옮기느라 바빴어어. 이쪽은 우리 사장님.”


저렇게 소개하면 날 기획사 사장으로 볼 텐데.


“안녕하세요. 윤동욱입니다.”


“아이고 사장님. 안녕하세요.”


라고 개미목소리로 말하며 몸을 일으키려 하시는데 일어나지 못한다.


“괜찮아요. 누워 계세요.”


“아니. 제가...”


“누워 계세요. 이러시면 제가 불편해서 나가야 해요.”


“아.. 네.”


뼈와 가죽만 남은 환자가 그제야 움직임을 멈췄다.


예하가 스무 살이니 이분 나이가 많아봤자 울엄마와 비슷할 텐데 너무 말랐다.

교통사고가 2년 전이니 그때부터 쭉 병원에서만 생활한 거지.


“아이구 예하는 오늘도 예쁘네.”

“저쪽은 남자친구?”

“예하 엄마가 빨리 일어나야 할 텐데.”

“에휴. 쯧쯧. 예하는 어쩜 점점 더 예뻐지네.”

“아이돌 준비하며 고생이 많아.”


예하는 자주 방문했는지 다른 병상의 환자와 그 보호자들과도 친했다.

주위 사람들은 덕담을 하고 위로를 하고 동정을 쏟아냈다.

예하는 민망한 듯 웃으며 받았다.


“예하 엄마가 빨리 일어나야 할 텐데.”

“그러게. 이렇게 예쁜 예하 고생하는 거 보면 우리까지 슬퍼지잖아.”

“사람은 건강이 최고야.”

“에구 불쌍해라. 우리 예하.”

“괜찮아. 잘 될 거야. 힘내.”

“우리 예하 이렇게 고생하는 거 보면 너무 안타깝다.”

“우리 아들놈은 한 달에 한 번도 귀찮아서 올까 말까인데. 참 효녀야 효녀.”


동정이 계속되자 예하와 엄마가 민망해하는 게 보였다.


별거 아닌 말.

안부 묻는 듯한 인사말이지만......


기분이 나빠진다.

좀 닥쳐라.


“언젠가 잘 될 거야. 힘들어도 참아.”

“예하를 보면 우리 아들도 좀 배웠으면 좋겠어.”

“아이구 안타까워. 이렇게 예쁜애가 복도 없지.”


예전 같으면 참았겠지만...


지금 난 그 무엇도 참을 필요가 없다.


동욱은 병실 입구로 가서 예하를 불렀다.


“예하야 잠깐만.”


복도에 나가서 카트를 끌고 지나가는 간호사들을 피해 여기저기 배치된 의자에 앉았다.


“우리 예하. 참 효녀네. 효녀야.”


지갑에서 돈 5만원을 꺼내 줬다.


“뭐야? 뭐야 뭐야?”


예하는 웬 돈? 하는 표정으로 일단 받았다.


대답하지 않고 딴소리를 했다.


“이렇게 예쁜 예하 고생하는 거 보면 나까지 슬퍼지네. 예하 엄마가 빨리 일어나야 할 텐데.”


5만원 한 장을 더 줬다.


“...... 오빠 뭐해?”


“괜찮아. 잘 될 거야. 힘내. 건강해질 거야.”


5만원 한 장을 더 줬다.


“뭐하냐고? 이게 뭐야? 장난해?”


“예하 엄마도 많이 힘들겠다.”


5만원 한 장을 더 꺼내는 데 손을 탁 쳐서 날린다.


“뭔데? 내가 거지로 보여?”


진심이 나왔다.

표독스럽게 소리친 예하가 돈을 내던졌다.


“내가 거지야? 이게 뭔데? 뭐하자는 거야? 일 그만두라고 이러는 거야?”


분노한 예하의 얼굴은... 슬펐다.

나를 향한 것도, 누구를 향한 것도 아닌, 그냥 순수한 슬픔 그 자체다.


연기라는 가면이 벗겨진 예하는 슬픔 속에 있었다.


한참 그 얼굴을 바라보며 하려던 말을 정리했다.


과거의 나는 사고를 쳤고, 내가 저지른 짓이 동네 전체에 알려졌다.

동네사람들에게 많이 혼났고, 많이 동정 받았고, 볼 때마다 계속 걱정 받았고, 마주칠 때마다 계속 위로받았다.


“동정 값이야. 널 동정했잖아. 그 값이야.”


작가의말

동욱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으시다면 정상입니다

다음 편까지 보시면 약간이나마 이해될 거 같아요


부족한 글에 후원과 추천글 감사합니다

후원에 대한 인사는 나중에 예하가 할 거래요. 지금 고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제가 댓글패티쉬가 있어서 언제나 댓글이 하앍하앍 달리면 너무 하앍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신이나므로 내일 세편! 모레 세편!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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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8. 철산고 +5 21.04.14 6,817 106 12쪽
45 47. 선전포고3 +5 21.04.13 6,932 118 13쪽
44 46. 선전포고2 +4 21.04.13 6,877 113 12쪽
43 45. 선전포고 +7 21.04.12 7,132 116 13쪽
42 44. 야구개혁2 +5 21.04.12 6,996 108 12쪽
41 43. 야구개혁 +6 21.04.11 7,288 122 12쪽
40 42. 데뷔3 +2 21.04.11 7,265 110 14쪽
39 41. 데뷔2 +1 21.04.10 7,395 114 12쪽
38 40 데뷔 +3 21.04.10 7,716 124 13쪽
37 39. 2조 +7 21.04.09 8,071 118 14쪽
36 37. 무계획 +2 21.04.09 8,053 120 13쪽
35 36. 미래를 생각하라고 +10 21.04.08 8,080 134 12쪽
34 35. 화 +2 21.04.08 8,222 131 12쪽
33 34. 비밀시찰 +8 21.04.07 8,456 124 13쪽
32 33. 똥이 살아났다 +1 21.04.07 8,392 134 14쪽
31 32. 야구단인수2 +4 21.04.06 8,479 122 12쪽
30 31. 야구단 인수 +3 21.04.06 9,141 132 12쪽
29 28. 루비 +7 21.04.05 9,304 119 12쪽
28 27. 동정값2 +5 21.04.05 8,869 129 14쪽
» 26. 동정값 +7 21.04.04 8,994 133 13쪽
26 25. 고점매수 저점매도 기부천사 +4 21.04.04 9,076 140 13쪽
25 24. 미래 애니메이션 +7 21.04.03 9,245 132 13쪽
24 23. 가지않은 길 +7 21.04.03 9,296 131 11쪽
23 22. 세 얼간이4 +6 21.04.02 9,415 115 10쪽
22 21. 세얼간이3 +6 21.04.02 9,514 126 13쪽
21 20. 세얼간이2 +3 21.04.02 9,814 1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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