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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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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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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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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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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 법무부데이2

DUMMY

15000 달러였던 비트코인은 20퍼센트 가까이 빠진 13000 달러 근처에서 방황하고 있다.


한국은 더 심각하다.

2200만원 근처였던 가격이 1500만원 근처까지 왔는데 더 떨어질 분위기다.


지옥.


몇 시간 만에 30%가 빠졌다.

알트코인들은 더 심각해서 반값, 반의 반값으로 추락한 코인들도 잔뜩 있다.


커다란 문제였던 김치프리미엄 20%가 하루 만에 싹 걷혀버렸다.

보따리 싸들고 외국 출장 중인 보따리상들 RIP...


-비캐561층 : 차트 보시면 이제 반등이... 흑.

ㄴ 천원에 입 벌리고 있다

ㄴㄴ 10원에 입 벌리고 있는데

ㄴㄴㄴ 1원에 입 벌림

-사랑해요저스틴 : 저스틴개새끼야아아~

-제발 : 살려줘

-꼬른코린꼬린내 : 형들...... 오늘 한강물 따뜻하대... 호재 맞지?...

-내가팔면오른다 : 팔까? 지금 팔면 나 죽을 거 같은데?

ㄴ팔아!

ㄴ 너 때문에 안 오르자나!

-코린인데요 : 속보! 퀸텀 인공위성 발사아아아추라라라아아악~

-떡상무새 : 박상조 개새꺄아아아.

-아인올인 : 뚝섬 공원 7번 편의점 오시면 제가 컵라면 하나씩 쏩니다. 가시는 길 몸 좀 데우시라고. 늦게 오면 저 없어요.

ㄴ 형 잠깐만.

ㄴㄴ 이건 진짜 같은데?

ㄴㄴㄴ 신고해. 신고.


커뮤니티 분위기는 지옥 그 자체다.


심지어 마포대교에서 실시간 사진을 올린 이도 있다.


절망 그 자체.


띠디디디.


13000달러를 아래로 뚫자 알람이 울린다.

이제부터 매도세를 먹는다.


13000 달러 아래로 거래 최소단위마다 0.4~5 비트씩 걸어놓은 매수물량이 무서운 속도로 체결된다.

저거 일일이 예약 거는 데만 며칠 걸렸는데


절망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


주식이나 코인을 하며 수없이 반복해서 듣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나 살 수 없다.

누구도 어디가 절망의 끝인지 모른다.


실제로도 용기를 갖고 지금 산다 해도 앞으로 80% 더 빠지는 기적을 보게 된다.


절망인 걸 알면서도 살 수 없기에 절망이다.

미래를 아는 나만이 절망에 살 수 있다.


띠디디디.


여기저기서 알람이 울린다.


모든 거래소가 일제히 만삼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 거래소들도 천사백만원대까지 왔다.


산다.

절망에 산다.

절망한 사람들이 버티고 버티다 더 이상 못 버티고 던진 물량을 잡아먹는다.


와구와구.


깊고 깊은 낭떠러지 바닥에 입을 벌리고 추락하는 물량을 들이마신다.


호로로로로로록.


12비트

29비트

21비트

304비트


현금으로 인출 대기 중인 자산이 비트코인으로 바뀐다.

날개 잃고 추락중인 맨몸의 천사 아래 창을 세워 꽂는다.


와구와구. 쩝쩝쩝쩝.


수십개 사이트의 숫자가 미친 듯이 급변하고, 10비트씩 매수예약 해놓은 물량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10비트 이상의 매도물량이 생길 때마다 알람이 울려 잡아먹는다.


3000비트, 7000비트, 12000비트, 13000비트, 14000비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만큼 엔돌핀도 미친 듯이 분비된다.


스읍. 파.

후읍. 하.


지금 난 한없이 냉정하다.


후루룩 짭짭.


티 안 나게 먹었는데 몇 몇 큰 손이 눈치챘나보다.


번지점프 하듯 추락하던 하락세가 줄었다.


매도물량이 시나브로 사라지고.

매수물량이 시나브로 늘어나고.


차트 이동이 멈췄다.


번지 점프할 때 발목을 묶은 고무줄이 팽팽히 당겨지더니 몸을 위로 튕겨 올린다.


쏴아아아~


반등이다.


“가즈아~~~~”



예하는 조금 무서웠다.

갑자기 컴퓨터에서 띠디디디 소리가 들리자 천사오빠는 어떤 스위치가 들어간 듯 사람이 싹 변했다.


모니터 두 개엔 수많은 숫자가 촤르르르르륵 쏟아지고 있는데 은인은 데스노트의 엘처럼 두 무릎을 세워 컴퓨터 의자위에 올린 채 모니터의 숫자를 미친 듯이 보고 있었다.

머리가 팝핀하듯 흔들리는데 쉴 새 없이 바뀌는 숫자를 하나하나 다 보고 있는 듯하다.


띠디디디.


“왔어! 왔어!”


알람이 울리자마자 부리나케 움직여 키보드를 타다다닥 친다.


“좋아. 따먹었어! 시발 다 따먹는다!”


게임 같지는 않고...... 저게 트레이더의 세계인가.

그... 주식이라는 거?


자기한테 뭘 하라는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해도 되나?

아... 양치하고 싶은데.

나 때문에 저 집중력이 깨지면 미움 받을 것 같다.


예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소파에 꼼짝 안고 앉아 있었다.


똑똑똑.


룸서비스 카트가 와서 그릇을 내줄 때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전화기에 채변, 구사장 이란 전화가 계속 와도 전혀 모른다.


“먹는! 아 시발 놓쳤다악!”


...... 뭔가 엄청난 걸 잃은 것처럼 중간중간 소리를 지른다.


무서워.





1400만원까지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이 1600만원을 돌파했다.


이제 재정비의 시간이다.


주식차트 용어로 데드캣 바운스라는 게 있다.

대세하락이 일어날 때 한 번에 추락하지 않고, 하락 시작점의 절반 이상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다.

오늘 30% 빠졌으니 15% 이상으로 잠시나마 올라간다.


천재지변이나, 리만사태 같은 충격적 사건이 아닌 한 거의 반드시 일어난다.


특히나 코인은 차트이론을 잘 따르는 편이다.

신기술 개발이나, 매출 변동 같은 외적 요인이 거의 없이 99% 사람들의 심리로 움직이기에 주식차트 교과서에 나온 모범적 그림을 그리곤 한다.


가짜뉴스의 홍수와 국가의 견제로 순간적인 움직임은 있어도 지나고 보면 거의 차트 이론대로 움직인다.


폭등 후, 전고점까지 조정, 다시 거래량 늘리면서 폭등.

최고점에서 하락 후 전저점 70%까지 상승, 다음엔 더 큰 하락.


이것만 알면 된다.


정확한 날짜와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떨어질 땐 폭락 후 조정을 거친다는 걸 안다.

이걸 먹으면 적어도 30%는 먹는다.


물론 차트매매법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미래를 알아야 한다.


미래를 모르면 여기가 전환에 의한 대세하락점인지 아니면 상승 중 잠시 조정을 받고 더 큰 상승을 준비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워렌버핏조차 모른다.


실제로 한국의 국민연금을 투자하는 한국투자공사는 2조원을 뱅크오브아메리카에 투자했다.

2008년에.

투자의 프로인 그들 나름대로 외환위기를 지켜보고 있었고, 지지선 등 다양한 차트기법을 분석한 결과 2년 전 전고점까지 충분히 떨어졌으니 살만하다는 분석을 내놨을 것이다.

문제는 1층 아래 지하실이 10층까지 있었다는 것이고, 한 때는 2조원이 2000억까지 평가절하 되었다.


미래를 모르면 절대 차트를 맹신해선 안 된다.


“음... 2200에서 1400까지 떨어졌으니까... 2000근처까진 가겠지.”


이것도 미래를 알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저 자리가 대상승 국면전환이라면 2000에서 내리는 건 독이 될 것이고, 상폐의 시작이라면 1400에 들어간 걸 모두 잃을 수 있다.


미래를 모르면서 이런 짓을 하면 골로 간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아도 과거 차트를 봤던 걸 떠올려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팔 가격을 정한다.


방금 산 코인들을 목표가격에 맞춰 최소단위마다 0.2씩 매도 예약한다.


이렇게 분산해서 예약을 걸어놔야 벽이 처지지 않아 사람들이 잡아먹으러 온다.

한 가격에 10비트만 올려도 사람들이 겁먹고 방관하는 게 이 바닥이다.


거래사이트마다 모두 형식이 다르고, 대부분 신생이기에 자동거래 프로그램이 없다.

돈을 주고 만들어야 하는데 돈을 찾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결국 노가다다.


지루하게 하나씩 가격을 적고 판매할 비트량을 찍어 넣는다.


“...... 저. 은인... 오빠... 아저씨.”


“헉. 뭐야.”


이예하가 말을 걸때까지 곁에 있다는 걸 까맣게 잊었다.


비트코인 3만 개, 거진 5천억 원을 구매하는 와중에 벌어들일 수익, 1주일 이내에 천억 이상을 번다는 기쁨과 흥분에 완전 집중해 버렸다.


“너. 계속 옆에 있었어?”


“네? 어. 네. 어떻게 하라는 말이 없어서 계속 있었어요.”


“내가 뭐 한줄 알아?”


“아...... 그게 무슨 거래 하는 거 아니에요?”


“무슨 거래?”


“음... 주식?”


얜 봐도 모르나?

하긴 여윳돈이 전혀 없는데 코인에 관심을 둘 리가 없겠지.


“그... 혹시 나 이상했냐?”


가끔 옆집에 살던 금발태닝백수새끼가 시끄럽다고 쿵쿵대긴 했지만, 난 내가 시끄러운지 모르겠던데.


동욱은 지난 1년간 미친 듯 거래만 했고, 미친 듯 벌어들여 미친것 같았던 자신을 모른다.


“에... 가끔 소리 왁 질러서 깜짝깜짝 놀라긴 했는데... 괜찮아요.”


아니 니가 괜찮은 건 문제가 아니고.

내가 소리 질렀다고?

기억나지 않는데.


이상하네.


“...... 왜 불렀어?”


“에... 전혀 안 움직이고 숫자만 누르는 게 힘들어 보여서 제가 대신 해도 될 지 묻고 싶어서요. 되게 단순한 작업 같은데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저녁 시간도 지났는데 오빠 식사해야 될 것 같아서요. 아니아니 제가 배고파서가 아니라 오빠가 걱정돼서 한 말이에요.”


배고픈 게 어때서 왜 얼굴이 빨개지고 그러니.


“음.”


코인은 함부로 맡길 수 없다.


미친척하고 자기지갑 만든 후 거기다 송금하고 잠수한다면 법적으론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지금껏 철저히 혼자 해왔다.


다만.

예하가 그러할까?

생명의 은인한테?


방법을 모르는 게 확실하고.

고마워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음. 그래. 도와줘봐. 이리 와 앉아.”


한국 말고 중국 사이트인 바이낸스를 켜줬다.


“여기 이 가격에서 0.216514 비트를 팔아. 0.2 뒤의 숫자는 아무렇게나 쳐도 돼. 이해했어?”


한 명이 판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감추기 위해 난수를 적는다.

대충 키보드로 뚜들기면 된다.


“다음엔 가격을 한 단위 올려서 똑같이 0.2땡땡을 넣고 이해했어?”


“네. 해 볼게요. 틀렸으면 말해주세요.”


예하는 금방 이해했는지 앉아서 쳐본다.

잘한다.


일머리는 있네.


“14400달러까지 그렇게 하고 날 불러. 알람이 울려도 부르고.”


“네. 열심히 할게요.”


예하는 뭔가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는 듯이 웃으며 대답하는데 심장이 쿵쿵 한다.

확실히 너무 예쁘다.


잠시 뒤에서 지켜보다가 화장실에 가서 씻었다.

룸서비스를 시켜 먹고 침대에 누웠다.


띠디디디.


살짝 오르던 가격이 재차 하락했다.


“나와봐.”


예하를 밀어내고 앉아서 구매를 시작했다.


차트를 보고 들어온 이들은 여기서 고민하게 된다.

오를지 떨어질지.

오른다면 사야하고 떨어진다면 팔아야 한다.

다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나 빼고 전부.


차트가 말하는 게 전부 정답이면 누구나 돈을 벌게.

차트매매법의 성공률은 50% 근처다.


매수 걸어놓은 게 없기에 커다란 매도물량만 잡아먹으며 비트를 늘렸다.


다시 1600 위로 가면 예하차례.


침대에 누워 그 모습을 보며 잠들었다가 알람이 울리면 깨어나 예하와 자리를 바꾼다.


한 번 더 바닥에서 방황하던 가격이 무섭게 치솟았다.


다음날은 하루 종일 얇은 매도벽만 세웠다.

숏반등이 끝나면 거침없이 폭락한다. 그 전에 무조건 다 팔아야 한다.


목표가격, 15% 상승점에 오자 알람이 울리며 하나씩 팔려나갔다.

가끔 큰 매수물량이 나타나면 귀신같은 속도로 매도한다.


딱히 시키지 않았지만 예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며 배웠다.


나중에는 예하와 교대하며 쉴 수 있게 되었다.


11일 폭락장에 들어간 물량을 13일에 모두 정리할 수 있었다.


투입 9100억. 18% 수익.

대략 1600억을 벌었다.

3조원을 다 넣었다면 더 벌었겠지만,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거래량이 그만큼 안 나오니까.

하락 물량을 나 혼자 다 먹기 불가능하니까.


“그래도 시발. 미쳤다! 1600억! 고마워요! 박상조 아저씨!”


나도 모르게 소리쳤네.

며칠간 소리쳐서인지 예하는 잠깐 움찔하고 말았다.


“너. 빚 없는 거다. 다 갚았어 나한테. 더 필요한 돈 줄게.”


“아니에요. 난 그냥 시키는 것만 했는데.”


“1600억. 벌었어! 3일 동안 1600억!”


“헉.”


“나 기절하듯 잠들었으면 놓쳤을 것도 많았을 거야. 너 10억 준다. 불만 없지? 너무 적어?”


“아뇨. 아니아니. 주지마요. 주지마.”


“됐어. 내가 얼마 버는 지 봤잖아. 성과급 받어.”


고맙다. 예하야.

고맙다. 박상조 아저씨.

아저씨가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줘서 당시엔 너무 싫었지만, 덕분에 20년을 더 살고도 그 일이 기억났지 뭐야.


THX GOD IT'S 법무부DAY.


작가의말

바뀐게 거의 없으므로 한편더


2021년 3월 27일, 오늘을 기준으로 김치 프리미엄이 5퍼 이상 꼈습니다.

현금을 들고 외국에 나가 달러로 비트코인을 사서 한국 사이트로 옮기고 한국에 팔면 5%를 벌 수 있습니다.

이걸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하고 당시엔 가격차이가 20%이상 나서 이런식으로 현금을 들고 나가 비트코인을 밀수(말그대로밀수죠)하는 보따리상이 유행했습니다.

본문에 넣으면 글이 쳐져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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