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617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5.06.13 19:05
조회
2,767
추천
62
글자
14쪽

건들지 말라니까 7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모인 유저들은 열려있는 남문을 나와 밖을 쳐다보니 사실이었다. 난폭한 터들이 선두에 줄을 맞추어 넓게 퍼져있었고 그 뒤로 마녀 영지군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들이 왜 왔을까요?

-제 생각에는 협상을 조금 더 유리하게 하려고 압박을 하는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저렇게 만은 영지군과 난폭한 터들이 앞에서 버티고 있는데 만약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당장 쳐들어오지 않을까요?

-압박하려는 속셈인 것 같기는 한데 설마 쳐들어오기야 하겠어요.

-그건 모르죠. 하여간 협상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잘 안 되면 정말 홀라당 다 털릴 겁니다. 하데스가 얼마나 독한데요.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곳으로 경기도 연합 동맹 간부 몇 명이 다가와 지금의 상황을 보고이었다. 유저들의 입에서 소문이 퍼져 자신들의 귀에도 들려왔기에 확인 차 와봤는데 들려오는 소문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자리하고 있었기에 간부들의 얼굴은 어두워져 갔다.


“왜 온 걸까요? 설마 유저 말처럼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바로 공격하기 위해서 온 게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압박하는 겁니다. 그것 말고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때 뒤로 은빛날개가 오면서 말했다.


“저들이 여기 온 이유는 압박하려는 것도 있겠지만, 하데스가 직접 협상에 참여하려는 겁니다. 서로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여기까지 온 겁니다.”

“왜요? 대화창을 통해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전쟁 중인 경우 영주끼리만 대화가 가능하거든요. 그러니 하데스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하데스기에 이렇게 온 걸 겁니다. 그리고 이왕 올 것 자신의 영지군과 몬스터를 끌고 온 거겠지요. 협상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하려면요.”

“그럼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협상을 파기하고 바로 공격할 수도 있다는 말 아닙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협상 시간까지는 공격하지는 않을 겁니다.”



은빛날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문 밖에 대기하고 있는 영지군과 난폭한 터들을 보더니 몸을 돌려 마을 안으로 사라졌고 그 뒤로 동맹 간부들도 따라서 사라졌다.


남문 앞에는 성 마을에 등록한 유저들이 난폭한 터들과 마녀 영지군을 보기 위해 점점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나 난폭한 터들은 아무 미동도 하지 않고 발과 머리, 꼬리를 몸통으로 넣은 채 대기하고 있었고 멀리서 보는 유저는 마치 바위가 생긴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그것도 줄을 잘 맞추어놓은 바위가….

시간이 흘러가면서 유저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협상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드디어 오후 1시가 되었고 성 마을 밖으로 은빛날개와 그의 동맹 길드 간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협상단은 총 5명으로 되어있었고 그 뒤로 영지군 수백이 따라오고 있었다.

하데스도 마녀에게 연락은 받았기에 자신과 로즈마리 부 길드장을 비롯해 총 5명으로 구성되었고 그들을 이끌고 꼬북이가 있는 제일 앞줄로 걸어가 은빛날개와 만났다.


“우리를 압박하려고 이렇게 많은 영지군과 난폭한 터들을 데려왔나?”

“보자마자 반말이시네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나이도 내가 너보다 많으니 말을 놓는 게 당연한 거 아냐?”

“지금 상황을 보고도 뭐가 그리 당당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협박인가?”


둘의 대화는 신경전으로 변해 버렸고 둘 사이엔 알 수 없는 기운이 오가고 있었지만, 하데스도 지지 않고 말했다.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럴 수도 있지요. 정말 예의를 모르시는 분 같군요. 협상하실 생각이 없으십니까?”

“….”


하데스가 먼저 위협적인 말을 뱉었지만, 은빛날개는 뭘 믿고 있는 것인지 하데스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정말 당돌하군. 여기는 적진이야. 그런데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만약 협상할 생각이 없다면 바로 쳐들어올 기세네.”

“참, 어이없으시네요. 우리가 왜 협상에 응했는지 아세요? 저희 영지군을 조금 편하게 쉬게 해주기 위해서 응했습니다. 지금 협상할 생각이 있으시면 대우를 해주시고 아니면 계속 반말로 말씀하셔도 됩니다. 아….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어떤 결정이든 저희는 무조건 찬성이니까요.”


하데스 말에 은빛날개와 그 간부들은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이 얼굴에서 나타났고 하데스는 여유롭게 그들을 보면서 실없이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그렇게 1분 동안 침묵을 지키다 은빛날개가 먼저 입을 열었다.


“나이도 어린놈이 정말 너무하네. 협상하러 왔으면 협상만 하면 되지 존대니 그런 것이 뭐가 필요 있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빌게요.”


하데스는 냉정하게 몸을 돌려 같이 온 간부에게 말했다.


“다시 전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진으로 갑시다.”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하데스는 일부러 천천히 걷기 시작했고 그런 하데스를 보면서 은빛날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지만, 하데스는 꼬북이가 대기하고 있는 중간 지점에서 버프 스킬을 사용했다. 물론 은빛날개가 보고 있었기에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

하데스 몸으로부터 밝은 빛이 수없이 허공으로 날아가기 시작했고 그 빛들은 주위에 있는 6,800여 마리의 꼬북이의 몸을 감싸며 스르르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던 은빛날개와 간부들은 협상의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 서자 몸을 돌려 성 마을로 들어갔고 잠시 후 메시지가 올라왔다.


<마녀 영지와 은빛날개 영지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영지는 5분 후 협상 상태에서 전쟁 상태로 바뀝니다.>


메시지가 나오자 하데스는 같이 온 전설의 백수 형님에게 말했다.


“형님 지금 투석기를 설치해 주세요. 전 마법진을 넣을게요.”

“이거 혼자서 조립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럼 조원에게 공유해서 설치해 주세요. 끌고 가는 건 꼬북이를 시키면 됩니다.”

“어쩔 수 없지. 그런데 왜 협상이 되지 않은 거야? 저보고 계속 반말을 하잖아요. 제가 몇 번이나 말을 했는데 도대체 들어먹어야 말이죠.”

“네가 알아서 잘했겠지. 그런데 여기서 조립하면 너무 먼 거 아냐?”

“여긴 그렇고요. 저기 꼬북이 뒤에서 조립해주세요. 정령도 그곳으로 보내드릴게요.”

“그래, 알았다. 수고해라.”

“형님도요. 최대한 빨리 부탁할게요. 투석기가 완성되어야 공격할 겁니다.”

“노력해 볼게.”


전설의 백수는 하데스가 말한 것처럼 꼬북이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하데스는 간부가 모여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때 메시지가 올라왔다.


<마녀 영지와 은빛날개 영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금부터 전쟁 상태로 전환됩니다.>


메시지를 읽는 듯 마는 듯하며 창을 내리고 간부들이 있는 곳에 도착해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한울 길드장: 지금 길드의 모든 정령과 레벨 높은 펫을 소환해서 투석기 조립하는 곳으로 보내주세요.”

“로즈마리 부 길드장: 알겠습니다.”


간부들이 대답할 동안 하데스도 정령과 펫을 소환했다.


-수아, 풍아, 노움, 화령, 흑아. 소환!!

-부르셨어요. 주인님.

-주인, 안녕.

-안녕하세요. 주인님.

-화령 인사 올립니다. 주인님.

-불렀어요. 주인.

-너희는 정령들을 이끌고 저기 보이는 투석기 조립하는 곳을 지켜라. 어서 이동해라.

-알겠어요. 주인님.

-알겠다. 주인. 투석기를 공격하려고 하면 공격하면 되나 주인?

-풍아!! 장난쳐 지금?

-아, 알았다. 주인아.


정령이 날아가는 것을 본 하데스는 6마리의 모든 펫을 소환했다. 그중에 난폭한 적호와 얼룩무늬 호랑이는 여전히 전투에 참여시키지 않았고 하데스의 뒤에 있으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작전회의가 진행되었다. 작전 회의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진행되는 거였기에 부활 지점으로 이동할 길드의 수를 지정해 주면 그뿐이었다.


“한울 길드장: 여긴 다른 마을 다르게 규모가 엄청납니다. 그러지 부활 지점으로 4개의 길드가 이동해 주세요. 한울타리, 로즈마리, 독도사랑, 금연클럽 길드가 이동해주세요. 그리고 피렌체, 사신단 길드는 부활 지점 주변을 둥글게 1차 방어선을 만들어 주세요. 적의 영지 성에서 3천 가까운 병사들이 몰려올 겁니다. 그것에 대비해 주세요.

“사신단 길드장: 아…. 알겠습니다.”

“한울 길드장: 그리로 포탈은 포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악마 길드와 베스트, 피닉스 길드는 마을 북쪽으로 가면 영지 성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거기를 막아주세요. 병사들이 그곳을 통해 성 마을로 유입될 겁니다.”

“베스트 길드장: 혹시 벌써 영지 성의 병사들이 나와 있으면 그곳을 지킬 필요가 없지 않나요?”


베스트 길드장의 말에 하데스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다.


“한울 길드장: 맞습니다. 병력이 이미 성 마을에 배치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그러면 세 길드도 부활 지점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만들도록 해주세요. 어차피 병사가 나왔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니까요. 그만큼 부활 지점이 중요하다는 것만 명심해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길드는 꼬북이와 같이 움직이면서 보이는 적을 처치해 주시면 됩니다.”

“은하수 길드장: 알겠습니다.”

“창공 길드장: 알겠습니다.”


같이 이동한 영지군은 5천 명이 넘었지만, 마을에 200명이 남은 곳도 있었고 300명이 남은 곳도 있었지만, 사정상 접속하지 못한 길드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원밖에 되지 않았다.


모든 길드에게 지시를 한 하데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투석기 조립현장을 쳐다봤다. 완성할 수 있는 투석기는 총 4기였지만, 하데스는 모든 투석기를 조립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기에 빠르게 전설의 백수에게 다가갔다.


“형님 투석기는 2개만 조립해 주세요. 그리고 공격 목표는 남문입니다. 성벽이 아닙니다.”

“그래 알았다.”

“그런데 마법진은 어디에 넣으면 좋겠습니까?”

“요기 안쪽에 있는 기둥이 제일 안전한곳 같은데.”

“네,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마법진을 새길게요.”


하데스가 투석기 안으로 들어가 마법진을 새기기 시작하자 밖에서 조립하던 전설을 백수가 말했다.


“미리 새겨 놓았으면 좋았잖아.”

“이렇게 될 줄 알았나요. 저기 있는 은빛날개가 성질나게 만드는 바람에 내가 욱해버려서 그래요.”

“넌 전투만 시작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 원래 그랬어?”

“내가요? 저 그런 성격 아닌데요. 게임을 하면서 성격이 조금 변했나 봐요.”

“게임을 하면 그렇지. 너도 이제 게임 고수가 되었다는 증거야 그게.”

“게임 고수고 증거고 간에 어서 조립이나 하세요.”

“자식이 나에게까지 성질을 부리네.”

“농담입니다. 농담….”


투석기에 새기고 있는 마법진은 총 세 개였고 공격력 15% 상승과 공격 시 공격력의 20% 추가 속성 데미지와 모든 회복 15% 상승시켜주는 마법진이었다.

2기의 투석기 조립과 마법진을 새기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40분이 지났을 때 마법진 세 개가 새겨진 2기의 투석기가 완성되었다. 그때 하데스는 숨어있었던 언 데드를 불러보았다. 그러나 메시지만 날 올 뿐이었다.


-언 데드는 주인의 명령을 받아라!!

<하데스 님이 장시간 접속을 하지 않았기에 언 데드는 소멸되었습니다.>


“접속을 종료하고 시간이 오래되면 자동으로 소멸되어 버리는 구나. 뭐, 어쩔 수 없지.”


중얼거리며 새롭게 버프를 걸었다. 이번의 버프는 모든 영지군과 꼬북이와 정령 펫까지도 버프의 영역에 들었기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하데스의 펫에게는 펫 강화 스킬로 펫의 능력치를 높여주고 꼬북이에게 말했다.


-투석기를 60미터 거리까지 접근시켜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수아 풍아는 모든 정령을 이끌고 적의 성루에서 발리스타를 공격하는 병사를 먼저 처치하고 발리스타를 못 쓰게 만들어버려라.

-알겠다. 주인.

-알겠어요. 주인님.


꼬북이는 투석기를 뒤에서 밀면서 점점 전진하고 있었고 수아와 풍아는 영지군이 소환한 정령을 모두 이끌고 투석기보다 조금 앞서 적의 성루를 공격하기 위해 날아가고 있었다.

하데스도 천천히 뒤를 따라가면서 옆에 선 로즈마리 부 길드장이 하데스에게 말했다.


“하데스 길드장님. 꼬북이를 왜 보내지 않는 겁니까?”

“우리에겐 투석기가 있잖아요. 꼬북이를 보내는 것보다 더 좋을 겁니다. 꼬북이의 희생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아…. 그런 정령은 어디로 날아가는 겁니까?”

“정령은 적의 성벽에 있는 성루가 가는 겁니다. 그곳에 발리스타가 있으니 투석기를 공격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정령을 시켜 발리스타를 작동시키는 병사를 먼저 죽이고 발리스타를 사용 못하게 만들 겁니다.”

“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왜 남문만 공격합니까?”

“어차피 우리가 차지할 성 마을 아닙니까? 그러니 되도록 온전한 상태에서 점령해야 나중에 복구비라도 적게 들어갈 것 아닙니까?”

“역시 하데스 길드장님 다운 발상입니다.”


대화하는 사이 정령은 멀리 날아가 성벽 위에 있는 성루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 보였고 투석기도 60미터 지점에 도착해 바닥에 고정하기 시작했다.

전설의 백수 형님이 작업을 끝났음을 알리듯 쳐다보자 하데스가 말했다.


“형님! 시작하세요.”

“그래 알았다.”


투석기 옆에 달린 손잡이를 돌리기 시작하자 투석기의 축이 천천히 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축의 끝에는 바위를 올려놓고 있었다. 사람 몸통보다 배는 커 보이는 돌이 자리를 잡자 여러 개의 손잡이를 돌리고 나서 멈추며 하데스를 쳐다보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72 단련 3 +2 15.09.15 2,270 50 14쪽
371 단련 2 +4 15.09.14 2,378 53 14쪽
370 단련 1 +2 15.09.12 2,275 52 14쪽
369 위험 6 +4 15.09.11 2,136 53 14쪽
368 위험 5 +4 15.09.10 2,187 51 14쪽
367 위험 4 +2 15.09.09 2,221 46 14쪽
366 위험 3 +2 15.09.07 2,165 52 14쪽
365 위험 2 +5 15.09.04 2,074 50 14쪽
364 위험 1 +7 15.09.02 2,370 48 15쪽
363 불의 산으로 7 +3 15.08.31 2,192 43 14쪽
362 불의 산으로 6 +6 15.08.28 2,025 43 15쪽
361 불의 산으로 5 +6 15.08.26 2,236 48 14쪽
360 불의 산으로 4 +5 15.08.24 2,341 46 14쪽
359 불의 산으로 3 +3 15.08.21 2,435 46 14쪽
358 불의 산으로 2 +4 15.08.19 2,311 45 14쪽
357 불의 산으로 1 +3 15.08.17 2,358 53 14쪽
356 구타 유발자 4 +3 15.08.14 2,335 50 14쪽
355 구타 유발자 3 +3 15.08.12 2,137 45 14쪽
354 구타 유발자 2 +3 15.08.10 2,376 51 15쪽
353 구타 유발자 1 +7 15.08.07 2,398 56 14쪽
352 추악한 계획 6 +2 15.08.05 2,441 49 14쪽
351 추악한 계획 5 +4 15.08.03 2,314 57 14쪽
350 추악한 계획 4 +2 15.07.31 2,454 53 14쪽
349 추악한 계획 3 +3 15.07.29 2,458 53 14쪽
348 추악한 계획 2 +4 15.07.27 2,652 62 14쪽
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82 58 14쪽
346 어둠의 산 9 +2 15.07.24 2,275 56 15쪽
345 어둠의 산 8 +3 15.07.23 2,497 59 15쪽
344 어둠의 산 7 +7 15.07.22 2,553 58 14쪽
343 어둠의 산 6 +5 15.07.21 2,558 57 14쪽
342 어둠의 산 5 +2 15.07.20 2,605 52 14쪽
341 어둠의 산 4 +2 15.07.18 2,609 57 14쪽
340 어둠의 산 3 +3 15.07.17 2,577 58 14쪽
339 어둠의 산 2 +3 15.07.16 2,566 67 14쪽
338 어둠의 산 1 +5 15.07.14 2,643 68 14쪽
33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 +2 15.07.13 2,672 68 14쪽
33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6 +2 15.07.11 2,636 64 14쪽
3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5 +2 15.07.10 2,517 64 14쪽
33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4 +4 15.07.08 2,672 62 14쪽
33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 +2 15.07.06 2,753 66 14쪽
33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 +2 15.07.03 2,818 69 15쪽
33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 +2 15.07.01 2,663 69 14쪽
330 건들지 말라니까 13 +3 15.06.29 2,730 69 14쪽
329 건들지 말라니까 12 +4 15.06.26 2,628 69 14쪽
328 건들지 말라니까 11 +4 15.06.22 2,760 70 14쪽
327 건들지 말라니까 10 +3 15.06.19 2,893 64 14쪽
326 건들지 말라니까 9 +4 15.06.17 2,752 71 14쪽
325 건들지 말라니까 8 +3 15.06.15 2,771 66 14쪽
» 건들지 말라니까 7 +3 15.06.13 2,768 62 14쪽
323 건들지 말라니까 6 +3 15.06.12 2,812 7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