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감이 줄곧 풍겨옵니다. 과연 내가 잘 가고 있을까...
막다른 길에서 서성여도 봅니다. 과연 이게 맞는가...
비축분 없이 연재를 하게 되면서... 상상을 하는 하루가 왜 이렇게 짧은지...
하루는 참 글을 쓰기 모자란 시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에 정이 많이 가나봅니다. 많이 많이 정들었나 봅니다. 내가 쓰는 이 글이 재미없게 보는 그렇고 그런 글 중에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참대전이라는 것이 준비되어지고 비축분이 있다면 참으로 좋은 제도 이겠지만은 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두서없이 흐릅니다.
하루하루 글을 쓰면 쓸 수록 상상력이 바닥이나고, 주제에 어긋나는 실수를 가끔하게 되면서... 느낌오면 쓰던 재밌던 글쓰기가...하나의 숙제와 과제가 되었달까요...
연재는 계속해서 쫒아가고 있지만, 과연 이게 잘하는 짓 일까요?...흨.....
오늘도 살인자가 되어있는 아인이었습니다. 후훗
001.
자은나비
13.01.13 07:31
음...?! 연참대전에 참여하신 겁니까. 저런. 힘든 걸 하셨군요. 하루 참 짧죠.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한시간은 왜 일분이 육십개 밖에 없는 거야 ;ㅂ; 하루는 왜 한시간이 이십사개 뿐이지 ;ㅂ;?! 여튼 꼭 살아남을 필요가 있는 시스템은 아니니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면서까지 목 메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연재도 안 해보고 문피아의 그런 이벤트 등에 무관심한 저로서는 정확히 모르지만 연참대전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홍보효과 때문인 걸로 아는데, 억지로 끌고가는 것보다 연참대전 탈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이 재밌게, 마음에 들게 쓰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참대전이 힘들면 관두고 마음 편히 글을 쓰세요. 릴렉스 롸잇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