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다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 자신이 지닌 보물에 취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
즉 자신이 보물이라 생각하는 것 외에는 들여다 보지 않을 뿐더러
보려고도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누구나 자신의 보물에 취해 살고 또 살아가고 있지만
실은 그 보물이 진짜 자신의 보물 일 지는 알 수 없다.
보물은 하늘의 별 만큼이나 빼곡이 많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의 시선은 하나의 별에 가치에만 향한다.
우리는 별을 보는 법을 배운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가르킨 별만 봐 왔을 뿐이니까.
부모님 혹은 선생님 등,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저 마다
보물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펼쳐보이고는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했던 것 처럼 말이다.
당신은 당신의 별이 아닌 곳을 향해 보고있지는 않은가?
001. 자은나비
12.12.22 15:12
음...틈틈이 등장하는 오류가 오히려 효과를 부각해주는 느낌이군요. 노림수신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