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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호감 순위 아님. 앞으로도 배우들 볼 때마다 생각나는 점들을 간단히 메모해둘 생각. 속편 이미지 캐스팅 차원에서.

1. 연정훈

‘뱀파이어 검사’에서, 음울하고, 영민하고, 냉소적인 느낌.

2. 이동욱

천명에서 오히려 매력이 묻힘. 호텔킹에서 상처가 많지만 웃는 얼굴이 환한, 아름다운 남자. 쌍커풀이 간혹 내가 안구건조증 심할 때와 비슷함.

3. 최태준

조금 거무잡잡한 얼굴. 속눈썹이 짙음. 정감가는 목소리.

4. 강성민

배역과 연기에 진지한 면이 은근히 엿보임.

5. 박유천

평범한 마스크, 특별한 분위기, 맑은 목소리가 장점.

6. 김남길

애정이 가는 배우인데, 배역에는 애정이 안감.

7. 최정우

엄마의 바다, 주군의 태양, 신의 퀴즈에 나온 아저씨...닮은 듯 다른 듯한 캐릭터 소화가 눈길이 감. 안경을 벗은 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하여 유감.

8. 주희중

신인이지만, 영민함. 닥터 진, 샐러리맨 초한지에 잠깐 얼굴 비추고, 이후로는 영화에 얼굴 비추는 듯? 몇년간 영화를 못봐서 당분간 지켜보기 힘들 듯

9. 김수현

맡는 배역마다 아우라를 발산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음. 천박하면서도 고귀한 품격이 있어서 천의 얼굴 느낌.

10. 김재원

평범한 듯 잘생긴 마스크, 특별한 아우라.

11. 박해진

얼음, 불, 빛의 이미지.

12. 이종석

천재. 얼음 이미지도 소화해 낼까?

13. 류덕환

선이 여림. 조승우와 느낌이 비슷하면서 다름.

14. 이재용

서후행과 허적의 중간쯤?

15. 김응수

악역 그릴 때마다 머릿속으로 한번쯤 그려보는 배우.

16. 정동환

사극엔 안 나오셨나? 한번쯤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17. 이진욱

이진욱과 소지섭의 얼굴을 섞으면 최석정의 초상화 같은 얼굴이 나오지 않을까...잠깐 생각함.

18. 김하균

허당스러운 매력? 

19. 최동준

천지인의 서종태를 쓰며 잠깐 머릿속에 그렸던 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