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날마다 꾸는 꿈

한마루이야기


[한마루이야기] 발해의성씨.

발해의성씨

洪皓의 《松漠紀聞》에 의하면 발해의 왕은 대성이며,유력 성씨로는 高·張·楊·竇·烏·李 성의 몇 개에 불과하고, 성이 없는 신분이었던 평민은 編戶, 혹은 百姓이라고도 하였다.평민은 고구려인에 비하여 말갈인이 다수였고 負稅와 搖役, 兵役 등을 담당하는 계층이었다. 최하층에 속하는 것은 部曲과 奴婢이며, 이들도 평민과 마찬가지로 姓이 없었다. 이들은 중앙귀족 세력이나 지방토착세력에 예속되어 있었으며, 특히 지방토착세력인 首領層의 세력기반이기도 하였다.

姓氏所有가 일반화되지 않은 古代에 성씨를 가진 집단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렇지 못한 부류에 비해 特權이 주어진 것이 일반적이었으므로, 발해사회에서도 姓을 가지고 있는 계층은 그렇지 않은 계층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상위신분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발해사회의 신분상의 구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는 姓氏의 有無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문헌상에 나타난 발해인중 성을 알 수 있는 사람(有姓人)을 수합한 결과 15명의 王을 포함하여 233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의 성씨는 高·公·金·多·達·大·德·馬·慕·冒·木·卯·門·味·朴·旁·裵·舍·史·薩·胥·釋·晷·成·受·愼·申·辛·失·阿·安·謁·楊·槟·茹·呂·列·烏·吳·王·衛·劉·聿·隱·李·已·壹·任·張·正·趙·朱·周·智·陳·晉·瘳·崔·馮·賀·海·洪으로서 모두 62개였으며, 2명 이상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20여개 성씨에 이르렀다.

또한 발해 지배세력의 種族的 淵源을 구명하기 위하여 有姓人의 姓氏를 高句麗나 당시 주변민족의 성씨와 비교 분석한 결과, 고구려계 성씨로는 '高·李·王·張·楊·馬·賀·裵·趙' 등을 들 수 있고, 말갈계로서는 '失·阿·朱·烏·味·聿·公·晷·槟·木·慕·已·智·史'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댓글 2

  • 001. Lv.52 K.S

    13.03.16 21:19

    한자..

  • 002. Personacon 현설

    13.03.29 22:06

    앗 저는 고구려계 성씨군요.
    음하하하하~~~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 한마루이야기 | 중국의 한국욕 고려봉자( 高麗棒子 )의 유래에 대하여 *3 12-11-30
1 한마루이야기 | 까우리라는 말 *8 12-11-30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