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장영실이 실력부족을 한탄합니다. 그게아닌데 ㅋ
자전거 프레임과 바퀴, 핸들과 기어는 조선초기에도 설계도만 있다면 제작은 가능했을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또한, 장영실이 받아든 설계도에는 자전거에 대한 개념, 만들어졌을때의 형상, 중요한 부품인 기어와 체인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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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본편에서의 장영실은, 체인을 보고 '사람을 더 뽑아 갈아야돼'라고 생각한 것으로 설정했구요.만드는게 가능할거 같긴 한데, 혼자 만들기는 빡세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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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손으로 잡아 감속을 하는 브레이크의 경우 유압원리또한 작용하기 때문에 이 시대에서는 구현이 거의 불가능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의 기술로도 지금 자전거 브레이크를 만드는 방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시는 분 께서는 타당한 이유를 알려주시면 본문을 수정하도록 할게요^^
암튼 그래서 체고를 설계보다 낮춰 발과 쇠막대기로 바닥을 긁어 감속을 하는 형태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상상만으로 만드는것이 아닌, 우리 수양이가 이미 완성품을 보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주었으나, 영실좌는 체인을 만들기 전에는 두발자전거가 무리데스요 하고 세발자전거부터 만들었다라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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