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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창작시] 탄생의 비화

제목:탄생의 비화

지은이: 형풍풍


오랜 고립은 불만과 반목을 낳아 

식민지를 폭동의 상태로 이끌었다.

그런 불만으로 인한 폭동이 진압

되자 남은것은 오로지 후회뿐이였으나...

다시 되돌이킬수는 없었다.


불만은 반목을 낳고, 반목은 폭동을 낳고

폭동은 죄악을 낳았으며..죄악은 징벌을 

낳았다.

징벌은 극복할수 없는 고통을 낳았고..

고통은 극단적인 선택을 가져왔다.


그 극단적인 선택은 절대로 해서는 안돼는

금기의 방법이였으나....죄악으로 인한 징벌

로 고통받던 ‘하위의 신’...

하위의 신들은 차마하지 못할 최악의 짓을

결국에는 하고야 말았다.


몰래....

은밀하게....

감추어 두고서.....

기어코 되돌이킬수 없지만.......


그리고...

기어코 그들은 저지르고 말았다.

그들이 우연히 초원위를 어슬렁거리던 

유인원들을 발견했을때...

그리고 그들 하위신들이 한 마리의 유인원을

그들의 실험실로 몰래 데리고 갔을때...


그 유인원의 유전자에...

자신들의 유전자를 섞었을때....


10000년을 살던 존재가, 무려 1000년을 채 못하는

최초의 피조물이 탄생하였고...

그 피조물의 후손들은 차츰차츰 100년을 채 못살게

되었다.


절대로 탄생해서는 안됐을...

금단의...

불법적인 피조물...

그 최초의 피조물....


그 피조물의 이름은 ‘아담’ 이였고..생물학적으로 남성이였다.

두 번째 피조물의 이름은 ‘이브’ 였고..생물학적으로 여성이였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해낸 자들....

아버지들....

창조자들....

그들의 이름은 바로..


아눈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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