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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창작시] 오발탄

                                제목:오발탄            지은이: 형풍풍

                                                                           


탄창에 갈무리된 탄알이여,,

어딜향해 나아가려고 그리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탄피의 내관을 터트려줄 시간만을

그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가?


하지만,,,

하지만 탄알이여 그대는 기도해야 한다.


탄피의 옷을 벗어던져버린채 대기를 찢고 나아갈 

그대의 목적지가,,


동족의 심장이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기를,,


그대 탄알이여 강력히  소망하여라,,

동족이아닌 적의 심장을 꿰뚫게 헤달라고,,


좁은 탄창안에서 동료들과 부대끼며 했던 그맹세,,

기필코 지킬수 있도록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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