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세상은 지옥으로 변해 있었다.
문을 열자마자 들이닥친 것은 좀비.
이미 썩을대로 썩은 몸뚱아리를 힘겹게 놀리며 날 뜯어먹기 위해 역겨운 주둥이를 벌린다.
잠시 후, 내가 휘두른 몽둥이에 머리가 날아가긴 했지만.
좀비가 뭐가 무서워? 이렇게 느린데.
좀비가 뭐가 무서워? 이미 죽은 놈들인데.
본격 유쾌상쾌통쾌 좀비소설. Dead Man Walk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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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우왕좌왕 1 | 16.05.03 | 139 | 0 | 11쪽 |
1 | 프롤로그 | 16.04.26 | 179 | 0 | 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