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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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람들의 삶은 여유로워 보인다. 그들의 일상은 급하거나 초초하지 않았다. 흔들리는 것들은 해초들 뿐이었다. 바다속은 언제나 조용하고 잔잔해 보였다. 시간이 흘러들어가는 그곳에 모여서 사람들은 살아가기만 하면 되었다. 아직 먹고사는 데 필요한 식량문제도 넉넉했던 것이다. 필요하면 가두리 양식을 하여 물고기를 양식하면 되는 것이다. 평화로운 분위기가 바다전체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유유히 유영하며 다니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아침이 되면 학교갈 준비로 분주했다. 아이들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 발랄하고 순수하고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지상과 같아 보였다. 바다마을은 파란색으로 온통 물들어 있어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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