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king Crimson"의 "Epitaph(묘비명)"를 영령들께 바칩니다.너무나 애절하고 유명한 명곡이라서 제 팝송애창곡 10위내에 듭니다.
오늘부터는 쉽게 경제상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굳이 주식이 아니더라도 이정도쯤은 사회생활하면서 알아야되는 것들을 쉽게 설명드릴테니 더이상 보강해서 공부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너무 쉬우니 잘아시는분은 안보셔도 무방합니다.
첫번째로 물가를 택했습니다.다 아는 듯하지만 한번만 더 숙지하자는 것입니다.
그냥 물건값으로 생각하면 됩니다.왜 물가가 경제와 주가에 중요하냐하면은 물가가 오르면 소득이 감소하는 것과 동일하여 사람들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그러면 자연히 나중에 설명드릴 GDP(경제성장률)가 감소하여 나라의 국부가 줄어들고 주가가 빠지게 됩니다.
물가를 측정하는 지수(INDEX-어떤 수치를 비교하기 좋게 계량화하여 측정단위로 사용하는 대표적 방법)로서는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와 핵심물가지수가 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말그대로 물건 생산업자의 판매가격을 의미합니다.생산자 입장에서는 올라갈수록 좋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이 늘어날수가 있어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하지만 너무 올라가면 역시 소비자의 수요가 줄어 좋은것도 아닙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그냥 말그대로 장바구니 물가입니다.무조건 안 올라가는 것이 좋겠지요..항상 주가와 경제의 주름살은 이 수치가 높아지면 위험하게 됩니다.
핵심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중에서 핵심종목만 모아서 발표하는것입니다.저도 잘모릅니다.그냥 그렇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위의 세가지 지표는 매월 전달과 비교하여 발표됩니다.우리나라는 보통 물가상승률이 연간 5%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즉 지금 예금이자 5%받으면 물가상승률도 카바가 되지않아 난리라고 하는것입니다.돈이 계속 줄어드는 개념이지요...이해가시죠..
선진국은 보통 3%내외입니다.물가가 중요한것은 우리가 주식을 할때 목표로하는 수익률은 예금이자+물가상승률입니다.즉 5%+5%=10%...왜 자꾸 지난번 강좌에서 10%의 이익은 나야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는지 이제 이해하시죠...
10%의 투자 수이률은 PER기준으로 10 에 해당됩니다.몽파의 제자들은 이렇게 정확하게 지식을 연관시켜야합니다..
물가가 중요해서 처음에 언급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유식하게 하기 위해 언급했습니다.신문에 자주보면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별것도 아닌데 알면은 유식해보이고 모르면 쪽팔립니다.
요번에 확실히 배우죠..
1.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가 목표치(예를들면 5%)이상 상승하는것을 의미합니다.인플레이선의 피해는 아까 물가에서 언급했습니다.중요한 것은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생산자의 이윤을 증가시켜서 경제성장이 원할히 해주는 좋은 작용도 있습니다.
2.디플레이션(Deflation):물가가 지나치게 하락하는것을 의미합니다.좋지 않느냐하고 이해를 못하시는 분이 굉장히 많은데 경제는 항상 중용이 좋습니다.지나치게 물가가 하락하면 생산자가 이익이 줄어듭니다.그러면 생산의욕이 떨어져서 제품을 많이 안 만듭니다.따라서 경제 성장이 멈추어 버립니다.지금 일본과 같은 경우입니다.어쩌면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섭습니다.
3.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것은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서 경제성장은 정체하는것을 의미합니다.끔찍한 일이지요...인플레이션하에서는 그래도 지금은 못살아도 나중에라도 잘살 희망이 있는것인데 이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만 열나게 올라가고 경제성장은 안되어서 평생 못사는 것입니다.지금 전세계가 걱정하고 있는것이 이 상황입니다.그러면 우리는 IMF가 옵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죠...
쉽지만 너무나 중요하고 일반상식인 이야기...요새 몽파의 제자들이 전부 조회를 안하는듯하니 안타깝습니다.나중에 본인이 공부하려면 개념잡기도 어려운데..아뭏든 보시는 분들은 복받으세요...좋은 주말 되십시요....
참..나중에 이벤트 끝나면 이글좀 위로 올려주세요...지금은 이벤트중이라서 곧 이글 읽을 사람 하나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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