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주를 떠나는 지포의 얼굴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의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탁트인 하늘을 봐서 그런지
일상으로의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나 봅니다.
보내는 저도 대접이 소홀하진 않았는 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영주 부석사를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곳을 둘러보고 무공해 산나물을 곁들여 저녁식사와 달콤한 동동주도 한잔
했읍니다.(진짜 동동주임)
동도들도 영주를 들리시면 반드시 가보시길...
안동 간고등어 두마리를 들려 보냈는 데 잘 먹었는지...
다음에 오면 더 많은 곳을 보여 줄것을 다짐하며...
5월에 소백산 철쭉제가 열리오니 많은 강호무림동도들의 방문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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