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TV광고에서는 긴 칫솔에 길게 치약을 발라 이빨을 닦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칫솔 모양도 작고 동그랗게 나오고 있고 치약도 대량으로 바르지 않죠. 부모님은 치약을 조금만 바르라고 하셨고 전 왜 이런것까지 아껴야 하는지 답답해 했었습니다.
치약은 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어차피 잘 닦으면 되기 때문. 불소의 이점이 있기에 치약은 하루에 한번 소량이면 충분. 하루에 한두번은 치약없이 닦아도 된다는 말이고, 대신 한번에 닦는 시간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후다닥...이 아닌 몇분에 걸쳐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칫솔질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여행가서 치약을 분실했다고 안닦는것이 아니라 그냥 칫솔질만으로도 충분히 좋다는 말이 될 수 있겠군요.
구강청결제는 아시다시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입안의 세균 발란스를 깨기 때문에 좋지 않으니 필요시에 가끔. 입안을 지나치게 자주 행구는 것도 마찬가지.
목욕시 때를 강하게 미는 행위는 죽은 각질을 넘어서서 그 안쪽의 건강한 각질까지 벗겨내 피부장벽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샤워는 가급적 2~3일에 한 번 5분 이내로 해주는 것이 좋으나 청결을 우선시 하거나 직업적 필요성이 있거나...등의 사유가 있다면 하루 1회. 이 이상은 지양하고, 5분 이내로 죽은 각질과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피부가 건강하고 질병으로부터 안전해 진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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