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보고 도대체 뭔 내용일지 감이 오질 않았는데
초신성 폭발로 인해 생긴 초능력자들 이야기 였습니다.
뭐. 염력도 나오고 정신조종도 나오고 ... 이것저것
다 나오지만~
이 글이 여타 초능력자 시리즈와 다른 점 하나는
주인공이 빌런이란 것
정말 그냥 평범한 소년 A에게 초능력이라는
특권이 딱 주어지면 어떻게 될지를 ...
비현실 속에서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일단 주인공은 당장 평소 반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껄렁껄렁 패거리들을 차례대로 또 사이좋게 불구로 만들어줍니다.
평생 고통 받으라는 심보죠.
그렇게 세상 무서운 것 모르고 중2병에 걸려 날뛰던
주인공이었으나 ... 주인공보다 더 중증의 중2병에 걸리고
더 악독한 빌런 집단에게 납치되어 양자택일을 강요 당합니다.
죽든가. 빌런 하든가.
주인공은 쿨하게 빌런으로 전직.
가볍게 읽으면 재밌는 소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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