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만연해있는 웰빙문화에 개탄을 금치못하는 한 사람, 아니 한 짐승같은 놈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짬타이가!?, 아니 호인(虎人) 준영이다. 식육목 대형 고양잇과의 짐승아닌 짐승으로,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종이다. 그의 주식은... 인간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관심 밖 어둠속, 음침한 뒷골목에선 짐승이 먹이를 뜯고...
짐승을 잡는 진정한 사냥꾼; 복수자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복수의 대상도 불분명해진 채 살육의 광기에 빠지거나 돈벌이를 위해 약자를 사냥할 뿐이다.
한편, 니키타는 마법사. 해체마법이 전문인 암살의 스페셜리스트다. 그의 암살이유는 동물(?)보호에서 비롯된다.
이 밖에도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는 중국계 생강시; 흡혈귀 주형, 그는 거대 흡혈귀 세력의 행동대장으로 굉장한 실력자다.
'적자생존'에 등장하는 몇몇 주요인물들을 생각하면서 써보았다.
이 소설은 여러 매력적인 케릭터들과 뛰어난 묘사로 분명 좋은 작품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무방하다고 본다. 그러나 작품의 퀼리티에 비해서 알려지지가 않았다. 때문에 추천글을 올려본다.
편수도 많은 편이고 글을 빨리 읽는 속독 기능자(?)들에게, 또한 조금 어려운 글도 섭취가능하다 여기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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