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가끔 누군가가 내 글을 봐주고 같이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박사과정 학생이라서 논문을 쓰는데, 제 논문을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것, 즉 제 연구에 아무런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 것이 사실상 가장 절망적인 것 같아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다보면, 가끔 누군가가 내 글을 봐주고 같이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박사과정 학생이라서 논문을 쓰는데, 제 논문을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것, 즉 제 연구에 아무런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 것이 사실상 가장 절망적인 것 같아요.
저도 첫 글을 써보는 중인데 10권까지는 무조건 끌고 가볼 생각으로 집필하고 있습니다.
방법이나 방식 플롯 같은 건 잘 쓰시는 상위권 분들 글을 읽어보니 아 이렇게 쓰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걸 알겠더군요 하지만 50화 넘어 100화 넘어 150화 넘어 200화 넘어의 세상을 몰라 배운다는 생각만으로 쓰고 있는 지금은 재미있고 행복하네요 마음먹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이나 당장 성과를 내야 한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성장한 후에 차기작에서 그걸 써먹고 싶다는 원동력으로 멘탈을 잡고 현재로서는 집필하는 중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할 수 있다!라고 저 자신에게도 여기에 글 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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