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작 후 반 년 만에 두 번째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하고 싶어졌어요.
사실 읽어주세요! 하고 말씀드리는 거라서 조금 낯 부끄럽습다.
간략한 내용은 파락호 출신 사내의 인생입니다. 그의 인생에 동참하는 많은 인연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먼치킨도 없고 부왕부왕한 무공도 없습니다. 그저 사내의 내면, 외면이 성장해가는 그런 이야기지요. 그렇기에 조금 느립니다. 아니 많이 느립니다.
어쩌면 무협이라기보다 그냥 소설 같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무협이란 양념에 버무린.. 호불호가 갈리겠지요. 솔직히 저야 노력하고 열심히 쓴 글이니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께 재밌어라고 말하긴 어렵네요. 그래도 몇몇 분들은 재밌다고 해주십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쓰다보니 홍보를 하는 건지 넋두리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됩니다. 읽어보시고 초보작가에게 많은 질책을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살혼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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