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즌 여러분! 돌쇱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천둥 울고 번개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더군요.
날씨와 13일의 금요일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진 않겠지만, 괜스레 연관 지어지는 건 저 뿐일까요? 암튼, 좀 오싹했어요.
이번 주말을 보내고 나면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모쪼록 휴식과 힐링의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의 플래티넘 신작을 소개하겠습니다.
YONEZ IN WONDERLAND
르웨느 作 / 연재이북(1편 무료, 9편 완결)
http://blog.munpia.com/rose/novel/14198
YONEZ IN WONDERLAND는 르웨느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 <하지마!요네즈>의 스핀오프 소설입니다. 제목에 슬쩍 위트가 묻어나는 <하지마!요네즈>는 엄청난 분량으로 읽는 이들을 압박하죠.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마!요네즈>를 꼭 읽지 않더라도 YONEZ IN WONDERLAND를 즐기시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작가님의 말이 있으니까요.
YONEZ IN WONDERLAND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음... ‘썩 유쾌하지 않은, 아니 상당히 불쾌한 소재와 이야기를 치유와 힐링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돌쇠 개인의 한줄평이니, 아니라고 해도 저는 책임 없습니다!)
어쨌거나, 이 작품 YONEZ IN WONDERLAND. 솔직히, 읽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읽다가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소위 분노를 전이시키는 작품이죠. 하지만 불편과 분노를 버티어내며 작가님의 치밀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를 좇다보면…… 어떻게 될까요? 자, 한 번 버텨보시죠?
<고고학자> 개정판
묘재 作 / 연재이북(1편 무료, 30편 완결)
http://blog.munpia.com/nahum/novel/14385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베스트 1위!
단기간에 모든 순위를 지배한 신개념 현대물이 왔다!
지금 와서 보니 살짝 유치뽕 냄새가 나는 문구에 슬쩍 오글거리긴 하지만, 연재될 당시 <고고학자>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문피아에서 골든베스트 1위를 하기란, 더욱이 단기간 내에 그러기는 쉽지 않잖습니까? 선호작 베스트는 어떻구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읽고 즐긴 작품이란 의미일 것입니다.
어쨌거나, 제목에서부터 고대(古代)에 속한 어떤 엄청난 ‘기연’ 냄새 풀풀 풍기는 <고고학자>. 주인공은 유물을 발굴하는 회사의 신입사원 김도훈입니다. 그는 발굴 작업 중 사고를 당합니다. 지하에 매장되는데, (당연하게도) 안 죽습니다. 오히려 왕(王)의 힘을 얻죠. 세상을 바꿀 만한 힘을요. 그 힘은 가진 거라곤 열정뿐이던 고고학자를 영웅으로 만들어갑니다. 열정만으로 세상을 바꾸기란 쉽지 않죠. 열정에 힘이 더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그 달라진 얘기, <고고학자>에서 확인하시길!
문피아 플래티넘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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