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멘탈좀 챙깁시다. 작가님들~
멘탈은 누가 챙겨주는거 아닌거 아시잖아요.
조언을 하거나 들어도 결국 판단하는건 본인의 몫입니다.
연예인들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예전에 악플러들의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이 가끔 뉴스에도 나왔는데요.
지금은 연예인들이 악플러들을 고소하면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뉴스는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좋은 현상이지요.
마찬가지로, 작가님들 악플에 힘들어서 연중하고 절필하는 작가님들 지켜보기
힘듭니다.
제발 멘탈좀 챙기세요. 온라인 이라는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챙이 시절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다만...
다만...
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작가분들 싫어합니다.
스케일은 엄청나게 크게 잡았는데 진행이 엄청나게 느린경우.
말 그대로 스케일만 전세계...우주적으로 잡아놓고 오늘 올라온 진행을 보니
하루도 아니고 몇시간 지나서 오늘 연재 끝~!!(오늘 빨래 끝~이냐?) 장난하냐?
스토리상 일정 부분 느리게 전개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진행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완결이 언제 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 100원 결제해서 오늘 올라온 한편 봤는데 스토리 진행과 전혀 상관 없는
또는 쉬어가는 타이밍도 아닌것 같아. 왠지 여유 분량이 없자 마지못해
땜질하듯 연재주기에 맞춘 느낌이야`
자신의 조회수가 어느 시점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정작 작가는 그걸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왜 조회수가 안나올까 독자에게 문의를 하죠.
그러면 악플이 달릴 수도 있습니다. 먼저 물어보고 욕 안먹을려고 하는건
좀 그렇자나요. 직설적인 사람도 있는거지. 그런거에 연연하지 맙시다.
욕 안먹을려면 독자에게 문의하지 마세요. 그냥 댓글 안보고 삽시다.
그렇다고 댓글로 욕하지는 맙시다 독자분들.
저는 `ㅋㅋㅋ``ㅎㅎㅎ` 이런걸 댓글에 쓸땐
자신이 쓴글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알고 씁시다.
긍정적인 글엔 함께 웃을 수 있지만
부정적인 글엔 비웃음으로 들리니까요.
그리고, 작가님에게 충고 또는 조언이 작가님에게 쓴 약(독)이 될때-지적질-
그걸 본 어느 독자는 욕으로 느껴질때
`그렇게 잘났으면 니가 직접 쓰던가`
`안보면 될걸 댓글은 왜 달아`
이런 댓글은 왠지 어느나라 정치인이 종북으로 모는 행위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반대하면 무조건 나쁜살암~!!
마냥 감싼다고 작가가 발전하는게 아닙니다.
작가님들 스스로도 세상에 이런일이 나에게 생길 줄이야~!! 라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이젠 멘탈을 챙깁시다.
훗~! 비웃어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진 멘탈을 작가님들이 장착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욕하진 맙시다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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