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제게 말합니다. 그러다가 한세월이라고, 오십 육십되서까지 일 안하고 빈둥거릴래?
...
그게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글의주인공은 저 자신입니다.
위대한 분의 후손, 아버지의 자식이며 아무것도 못하는 백수에 세상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인간쓰레기 니트족인 접니다.(간만에 자기비하가 잘먹히는군요... 이정도로 심하진 않습니다.만...가끔 이런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죠...)
제가 보는 아버지도 소드마스터나 진배없던 능력자셨습니다.
제가 아는 한 가장 위대하시고 깨끝하신청백리로 지금도 비록 회사에서 나오셨지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금치 않고 게십니다.
그 밑에서 저는 잉여됨을 느낍니다. 간절하게 말이죠...
비단, 이런 사람이 저 뿐만은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의 분들, 베이비 붐 세대 분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국을 이만큼이나 발전시키셨고 맨주먹으로 모든 것을 일으키셨습니다. 자부심을 가지실 정도의 산업역군들 이시죠...
그러나 지금 그분들의 후손은...보고 있으면 한숨을 쉬십니다.
열심히 일해서 먹이고 입히고 배우게 해놨더니 별변찮은 직장에 들어가질 않나 심지어 직장없이 빌빌거리는 꼴을 보니 한심하죠...
변명을 해보자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 만큼 일자리나 기회가 널린 시기가 아닙니다. 시회학적으로 사회가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설 수록 일자리가 줄고 사람들이 일할 기회를 잃게되는것이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부를 축적해 여가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게 되는 식으로 발전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미 많은 제 나이또래의 친구 선배 동생들은 자리를 잡고 일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저만...누군가만 뒤처진겆 이미 경쟁사회어 뛰어들어 자리를 잡아가고있습니다...
그러나...
필시 이 사회 속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높은 봉급에대한 기대, 부모의 입김, 건강, 방황, 자존심, 취향,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일하지 않고 먹고사는 사람들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하고 바쁘고 성공한 자들 뒤에 남는 사람이 필시 발생할 수 밖에 없지요...
전 그런분들의 심리를 표현하고 위로해볼까하는 생각에...
나 자신에 대한 변명같지만... 나도 우리도 큰 꿈을 가지고 있다는 변명을 하기위해...
이 글을 나자신에게... 그리고 독자분들에게 바칩니다...
휴대폰인 관계로 포털은 댓글로 연계합니다.
잉여의 변명. 잉여의 꿈...
잉여남작을 한 번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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