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거의 모든 무협 소설(판타지 포함)에서
100년전 검제가 썼던 무공이니
300년전 마황이 썼다느니
상고시대에(이런 젠장ㅋㅋㅋㅋ) 도선이 쓴 무공같은 걸
주인공이 얻으면 당대의 다른 무공들보다 우월하다는 듯한
묘사가 나옵니다. 무조건 고대 무공이면 지금 무공보다 쎕니다..
판타지는 그나마 ‘초고대의 고도로 발달했으나 자멸한 문명의 유산’ 정도로
커버라도 하지만.. 당췌 어찌하면 옛날 무공이 현재 무공보다 강력할까요?
과거에 그렇게나 이름을 떨친 무공이라면 당연히 그 당시에 그 무공에 당한
고수들이나 그 후인들에 의해 파훼법이라도 연구됬을테고..
역시나 300년 500년 전통을 가졌다는 세가나 단체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자신들의 무공을 꾸준히 개량했을터인데 그 옛날 무공에 박살나는 것도
신기하고..
물론 그 고대 무공의 창시자가 300년, 500년 뒤의 무공조차도 박살낼 정도의 초 천재
라고 설정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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