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렇지만 음모론이 아니에요.
블라인드 처리 되어서 댓글만 볼 수 있다보니 진짜 다른 작품들을 둘러보게 되는군요. ㅡㅡ;
저는 글 쓸 때 다른 글을 읽으면 거기에 푹 빠져서 제 글을 잊어버리고 안 쓰는 스타일이라 보면 안 되는데!
괜히 무슨 글일까? 라는 사소한 궁금증에 서재에 가게 되고, 작품 설명이나 프롤로그를 읽으면 읽고 싶어지는 마음을 누르느라 힘들고...
이게 공모전 효과인걸까요?
공모전 시작되기 전에는 제 연재에만 신경썼었는데 정작 시작하니까 자꾸 베스트 글부터 시작해서 숨은 보화 찾기처럼 작품 설명을 클릭하고 있습니다. ㅠㅠ
...자기 일부터 처리하고 놀아야 하는데... 남의 글이 더 재밌어 보이면 안 되는데...
(작품에 대한 애정도가 하락하는 소리가 들리는 건 착각일겁니다, 네.)
아마 저와 같은 글쓴이들이 많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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