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작가님들에게 유리한점이 많나요? 다른 사이트에 연재좀 해주세요 거의 모바일만으로 보는데 모바일앱 속도가 정말 속터져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작가님들에게 유리한점이 많나요? 다른 사이트에 연재좀 해주세요 거의 모바일만으로 보는데 모바일앱 속도가 정말 속터져서
노출면에서는 문피아쪽이 조금 더 완고한 시스템입니다. 연재하는 동안 한번쯤은 대다수의 작가가 상위권 노출로 인한 독자 유입의 기회가 있는 조아라와는 달리, 문피아는 꾸역꾸역 올라가다 10위권 안에 들어간 순간, 그때부터 독자유입이 일어나기 시작하죠. 그런 면에서 보면 오히려 굉장히 가혹한 시스템이라고 봐요.
어떻게 보면 말씀처럼 신뢰도는 문피아측의 순위시스템이 훨씬 더 높다고 공감합니다만, 기회의 분배라는 면에서는 지나치게 적자생존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순위권에 노출되었다가도 도태되는 조아라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일단 독자 유입의 기회는 대부분에게 주어지니까요.
그리고 그 처참한 성적, 작년쯤에 편당대란이 일어나기 전에는 프리미엄 1위가 100만원이었죠. 그리고 저번달엔 2200만원이었습니다. 물론 바로 아래 작가들의 수익이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두 시장 다 매리트가 있다고 보거든요.
저도 이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조아라 오랫동안 결제 했었는데 가끔 폭참해서 상위권 올라오는 소설들 있죠 물론 글이 별로 좋지 못하면 온갖 치욕을 당하다가 다시 떨어지지만 그래도 그렇게 노출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가끔 그렇게 많이 연재했는데 처음 보는 좋은 글들을 투베에서 몇번 찾아 본 적이 있거든요 여하튼 문피아 일반연재에 좋은 글이 많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손이 안가가거든요... 저도 취향이 꽤 대중적인 편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잘 못 받으면 손이 잘 안갑니다 글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요
노쓰우드님도 답글을 다시는군요. 노쓰우드님 글 잘쓰시던데... 충분히 경험있는 작가라하셔도 될분이 스스로 초보작가라 지칭하시다니... 음음.. 그거와는 별개로 전 지하님 말에 동감합니다. 지하님이 말하신대로 조아라는 좀 신뢰가 덜하죠. 노쓰우드님이 조아라에서 성공하셨기 때문에 그런 기준으로 말할 수 있는 거지만... 그리고, 지하님말도 무조건 맞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게, 조아라와 문피아는 주된 독자 연령층이 다릅니다. 직장인과 학생의 차이랄까요.. 조아라에 직장인이 적다는 건 아니지만 비율자체가 다르니까요. 지하님쪽에 한표를 추가하지만 노쓰우드님말이 틀린거도 아니죠. 하지만 전 기회면으로 봐서는 문피아 쪽에 더 낫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표. 확실히 문피아쪽이 글의 수준도 높아서 그런지 독자들도 조아라에 비해 글의 신뢰도가 조금 높거든요. 요새는 갈수록 사람들이 몰리면서 조아라와 되고 있다는 게 안타깝지만요. 글 수준은 조아라에 비해 높지만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는 실정이죠. 베스트 글도 그렇고 문피아 운영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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