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를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써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이 글은 ‘비신(非神) : 닻별’이라는 소설과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방의 모습은 제가 맡아 만들어내었고
동방의 모습은 .백아님이 만들어내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 무대가 되는 서방은 스팀펑크&아포칼립스의 세계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화약과 석탄 대신 땅 속에 흐르는 마나를 사용하죠.
미친 전쟁, 루캄이라는 전쟁국가가 일으킨 서방을 휩쓴 전쟁에서
수많은 국가들은 총알을 만들고 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해 자신의 영토에서 마나를 수급해갔습니다.
필요 없는 밭에서 마나를 착취하던 것이, 결국 마지막 땅의 마나를 착취하게 되었죠.
전쟁은 모든 땅에서 마나가 사라질 때 까지 계속되었고, 루캄은 결국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땅은 모두 메말라버렸죠. 그래서 이들은 다른 땅을 찾아 나섭니다.
찾게 된 것은 동방이었죠.
같은 대륙에 살고 있지만, 공허의 절벽이라는 깊고 넓은 협곡을 사이에 두고 있어 왕래가 없던 곳입니다.
동방은 자신의 몸에 신을 받아 천부석이라는 신비한 돌을 만들어내 풍작을 약속하는 대리자라는 이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신을 모시고 있죠.
서방은 그 천부석을 동방에서 수입해오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밀매업자로부터. 밀매업자들이 가져간 커피와 담배는 그들의 문화 사이로 스며들어갑니다.
이미 계속된 풍작으로 평화와 여유만이 존재하던 동방에서, 새로운 문화는 자극적인 돈벌이가 됩니다. 너도나도 논밭에 쓰일 천부석으로 그들과 거래를 했죠.
그래서 동방은 서방과 천부석을 거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와 담배를 대량으로 들여오고, 천부석을 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루캄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루캄은 대리자를 납치해 서방으로 데려옵니다.
그 대리자는 서방에 도착해
한 용병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글을 못 쓰는 글쟁입니다, 정말. 하하...
이렇게 어딘가에 연재한다고 글을 올려본건 처음이라 느낌이 묘하네요.
아무쪼록 부족한 글쓴이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독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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