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사람도 개념이 필요합니다. 어제 서버터지기 두시간전쯤 선작들 중 몇개의 글에 달린 댓글이 대략 이런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이 글은 아무리 잘 봐줘도 내 취향은 아니네. 그러니까 작가를 갈궈서 내 취향대로 쓰게 해야겠다.\" 그 후 바뀌는게 별로 없는듯 하니 \"님 오탈자 지적도 이젠 힘듭니다. 조언 해봐야 변하는 것도 없고요. 이만 하차하겠습니다.\" 이러더군요. 분명히 본인 입맛에 안맞는 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이미 스토리를 짜놓고 글을 쓰고있는 시점에서 이글이 내 입맛에 안맞는다고 그걸 지적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맞으면 조용히 하차하고 다른 글을 찾으면 된다고 보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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