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리있게, 맛깔나게 글을 못씁니다.
그래서 추천을 잘 안하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건 열심히 봅니다.
그러다보니 매우 답답해서 또(저번에 글 혹은 댓글로 썻을 겁니다.) 적어봅니다.
추천이라 하면 일단 장르와 글의 내용(스포일러가 안되는 선에서), 개인의 비평을 적어야 그걸 보고 아! 저런 소설이구나.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는게 옵니다.
그런데 밑도끝도 없이 이건 매우매우 재미있어요. 후회 안하십니다. 예상을 깨는 재미! 라고만 적어놓고 장르도 내용도 안알려줍니다!!!
제목은 무협인데 내용은 일반 로맨스인 경우도 있고, 게임같은 제목인데 정통 판타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걸 안적으니 아무런 흥미도 안생기고 되려 내용을 설명할 수 없을만큼 재미가 없나? 싶습니다.
추천을 하시면 작가분들에게 힘이 되고 신작 혹은 놓친 구작을 찾는 독자들에게도 닦아놓은 길이 되기도 하지만, 알맹이를 비워놓은 추천은 되려 흥미를 떨어트리거나 이미 보고있던 독자로서 괜히 저와 같은 생각응 하는 사람들이 안볼까봐 두렵습니다.
정말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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