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게임, 무림천하.
2년의 잠수를 깨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요란한 견희의 컴백 신고였습니다
더불어서, 짧게 글 소개 하겠습니다^^
평범한 레지스턴 사원 김형석.
그에게 말 못할 고민거리가 있었다. 바로, 광고회사 대표 설화를 좋아한다는 것.
고백을 하지 못하고 맴돌던 형석 설화가 무림천하라는 게임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밤낮을 새며 노가다를 뛰며 돈을 번 결과. 500만원 상당의 게임기를 야매로 200만원에 구입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한 그.
그때였다...
[설화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응? 아니, 9대 문파 선택 창으로 가달라고.”
[한번 선택하신 문파는 두 번 다시 바꾸실 수 없습니다. 선택하시겠습니까?]
순간 형석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뭔가 잘못 되었음을 느낀 것이다.
짐짓 당황한 그가 목소리를 키워 대답했다.
“아니 난 화산파야!! 선택 안 해!”
[결정하셨습니다. 설화문의 제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 씨박! 아니라고!!”
그렇다... 야매로 산 게임기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많이들 지켜봐 주십시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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