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날 글을 쓰시는 분들이나 읽는 모든 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규연재란에 일등시위를 연재하고 있는 매검향입니다.
오늘 갈등이 심하였던 것을 정리하고 나니 씁쓰레한 기분에 몇 자 소회를 밝히고자 합니다.
똑같은 글을 조아라와 문피아에 연재해도 그 조회수는 천양지차 더군요. 그래서 조회수만은 곳으로 단일화 했습니다만, 그러면서도 그 분들이 느끼는 서운함이랄까 배신감을 생각하면 자못 괴롭습니다.
이게 다 지난번에도 언급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때문이 아닌가하여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요.
모든 걸 감안하더라도 애써 쓴 글이 바닥을 기는 것을 보는 심정은 더욱 괴로우니, 택한 길입니다만, 아무튼 거듭 이 란을 빌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옵고........
조회수라는 허상을 붙들고 일희일비 하는 글쟁이의 서글픔을 양해하시고 넓은 아량을 구합니다.
편안한 일상되시고 건강하시길............!
심야에 괴로운 단상을 몇 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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