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는 편지를 < > 찢어 휴지통에 넣었다.
1) 갈갈이 2) 갈가리
2. 개그맨 이혁재의 얼굴은 볼 때마다 < >
1) 웃기다 2) 우습다
1번 답은 2)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철썩같이 1)로 알고 있었습니다. -_-;
2번 답 역시 2)입니다. 답은 알겠는데 이유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1)은 누구를 '웃게 한다'는 뜻. 즉 1)을 쓰려면, 개그맨 이혁재의 얼굴은 볼 때마다 우리를 웃긴다. 이런 식으로 써야 합니다.
2)는 어떤 사물을 보거나 이야기를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빙그레 나오는 경우에 쓰입니다.
즉 형용사와 동사의 차이입니다.
'한글'은 가장 배우기 쉬운 문자지만, '우리말'은 가장 배우기 어려운 말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자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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