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떨어진다. 떨어진다 해놓고
기어코 살아남았던 제가.
지금 각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습이 늦게 끝나서...
9시에 끝났습니다.
밥도 도시락 배달 시켜서 서서 먹었고.
담배 사러 갈 시간도 없어서 꽁초 주워 폈습니다.
제정신으로 서 있기 힘들어서 누가 먹다 남은 소주도 줏어 마셨습니다. -_-
그리고 정신 공황상태로 소파 위에 쓰러져 있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1시간?
4500자?
무리무리 -_-;;
이제 좀 쉬렵니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격주간지에 월간지에 격월지 라는 말까지 들었던 제가
'바바리안' 이란 재미도 없고, 인기도 없는 소설을 11편 정도 내리 쓸 수 있었다는 것이....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이야기를 진행시켰지만.
다음 주... 랄까요. 일단 이번 주말부터 무지하게 바빠집니다.
12월 중순까지 야근과 당직이 있거든요.
ㅎㅎ 그거 하는 도중에 case report 도 준비해야 해서... 거기에 따로 준비하는 시험도 끼어있고. 야근 끝나는 순간 기말고사 시작에다....... ㅎㅎㅎㅎ
사실 저번 주에 접었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써버리듯 해서 그런지, 어제까지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었는데 말이죠....
연참대전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바리안 2권, '세븐스 블레이드' 편은 앞으로 6화 정도 진행이 남아 있습니다.
어떻게든 올해 안에 2권은 종결짓고 싶지만... 뭐, 크.리.스.마.스. 날도 있으니까요. -_-;; 솔로는 시간이 많은 날입니다.(하아...)
이만 작별 인사 드릴 시간이군요.
그걸 겸해 홍보라고 생각해주세요.
정규연재란 판타지, '바바리안'
자세한 시놉시스는 연참대전 란에서 제 이름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그간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주 연중체제 돌입합니다.
뭐... 바바리안을 처음부터 좋아해주신 분이라면, 저에게 있어서 저 연중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걸 아시겠죠. ㅎㅎㅎ
그럼 이만.
다음 회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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