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한 후 곧바로 두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선 출발했는데..
이전 이야기보다 글 자체는 매끄러워진 듯 하나, 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하나 끝내면 그 동안 어느정도 성장한 바가 있을 테니 두 번째는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초반부터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욕심이었나봅니다..ㅠㅠ
뭐 사실 글 쓰기 시작한 뒤 이제 두 달이 되어가는 상황이니 큰 바람은 욕심이고 무리겠지요.
어쨌든, 이제 와서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가 더 힘들다는 것..
두 번째가 더 힘드니 세 번째와 네 번째에 대한 걱정도 조금은 생기고요..
허허..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사는 것이 참 그런 것 같습니다.
한 고비를 넘기면 그 다음 더 높은 고비가 오는..
하지만.. 더 높은 고비는 이겨낼 힘이 생기면 찾아온다고 생각해야겠네요.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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