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직 부족한 글쟁이입니다.
유료 선언을 하고 몇 시간 만에 선작이 40 가까이 빠져 나갔네요.
유료화 선언으로 이렇게 빠져나갈 정도로 제 글이 허술한 글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갑니다.
인생에 잘 하는 것도 없고, 일 평생을 무시만 당하고 살아오다 겨우 찾게 된,
내가 정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인 글 쓰는 일.
봐 주시는 독자분들이 있기에 참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실력보다 마음이 앞서서 떠나가는 분들을 보면 한없이 제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서 그나마 더 적은 분들이 떠나갈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연구하고 생각하고 쓰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죠.
문득 드는 생각에 다음 편을 쓰다가 적어본 글입니다.
가상화폐
가상화폐
내 글이 구리다는 생각과 참 잘 썼다는 상반된 생각을 수천 번씩 반복하는 것.
그것이 작가의 심리 속에 있습니다.
마음이 괴로우신가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으셨기에 힘 내시라고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억지로, 억지로라도 완결을 내도록 노력 해 보시고 그 다음 또 그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완결작이 늘어 가게 됩니다.
그렇게 출간작을 늘려 가는 그 것이 실력 향상의 길이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괴로움과 어려운 과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과정이 작가의 길입니다.
작가님의 괴로운 심정에 공감 하기에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탈퇴계정]
찬성: 
반대: 
약선(若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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