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결국 소설 내에서 통용되는 '특별한 자원으로 놀라운 힘을 구현한다' 는 점은 같으니 굳이 이름을 따라한다, 설정을 따라한다기 보단 나름대로 추구하고 싶으신 것들을 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거기에 붙이는 이름이야 입맛대로 하시면 되고 정말 중요한 건 캐시템, 현질로 도배되서 망하는 온라인 게임 마냥 작가님이 만나신 '힘' 자체가 소설 주제를 압도해버리는 본말전도가 일어나지 않게만 잘 통제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리 독특하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자꾸만 전개를 편하게 한다는 명목하에 새로운 설정 등이 자꾸만 추가되면서 애써 만드신 소설 세계관이 어지럽혀져선 곤란하니까요.
Comment ' 21